손흥민, EPL 공식 베스트11…전방엔 또 '해트트릭 삼총사'

손흥민, EPL 공식 베스트11…전방엔 또 '해트트릭 삼총사'

링크핫 0 453 2023.09.06 03:21

시어러 "손흥민, 핵심 선수로서 압박감 즐기는 듯"

손흥민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해트트릭을 폭발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전설적 공격수 출신 언론인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향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이어 후반 18분과 21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4만여명이 참여한 EPL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손흥민은 58.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27.1%)을 제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고, 현지 매체 풋볼런던에는 무려 '평점 10'을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 평점도 모두 양 팀 통틀어 최고인 9.6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이 선정됐다.

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홀란은 풀럼, 퍼거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터뜨렸다.

엘링 홀란
엘링 홀란

[AFP=연합뉴스]

역사적 활약을 펼친 이들은 전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최전방 세 자리를 차지했다.

EPL은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을 포함해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빌리 길모어(브라이턴)가 4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조 고메스(리버풀), 윌리 볼리, 조 워럴(이상 노팅엄)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꿰찼다.

더불어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주의 감독으로 뽑혔다.

시어러는 "선수들은 그의 공격적인 3-4-3 포메이션 체제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897 KBO 10구단 체제 5위 평균은 72승…9연전서 연승 절실한 롯데 야구 2023.09.07 343
39896 미얀마·키르기스스탄,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 1-1 무승부 축구 2023.09.07 456
39895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8-2 키움 야구 2023.09.07 327
3989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9.07 341
39893 KLPGA 김정태 회장, 박인비 만나 "IOC 위원 도전 응원" 골프 2023.09.07 553
39892 '깍두기라 다행이네'…허술한 황선홍호, 파리행 첫관문부터 삐끗 축구 2023.09.07 431
39891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캡틴'은 백승호…부주장 이재익(종합) 축구 2023.09.07 447
39890 미국, 이탈리아 대파하고 농구 월드컵 4강 진출 농구&배구 2023.09.07 384
39889 LPGA Q스쿨에서 동반 선수 부정 신고하고 실격 '반전' 골프 2023.09.07 580
39888 kt, LG에 9회 끝내기 대역전승…KIA는 10년 3개월 만의 9연승(종합) 야구 2023.09.07 374
39887 어제는 삼진, 오늘은 끝내기…kt 황재균, 고우석에 시원한 설욕 야구 2023.09.07 374
39886 양키스 강타자 리조, 뇌진탕 후유증으로 시즌 아웃 야구 2023.09.07 382
39885 황선홍호 GK 백종범 "제 실수로 경기 계획 망가져…죄송하다" 축구 2023.09.07 411
39884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에 완패…아시아선수권 역대 최악 6위 농구&배구 2023.09.07 393
39883 LG 염경엽 "최원태, 다음 등판서도 안 좋으면 말소·휴식 고민" 야구 2023.09.07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