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천메시' 천가람 "AG 결승전에서 결승골 넣을래요!"

여자축구 '천메시' 천가람 "AG 결승전에서 결승골 넣을래요!"

링크핫 0 484 2023.09.06 03:26
훈련 전 기자회견 하는 여자축구 천가람
훈련 전 기자회견 하는 여자축구 천가람

(파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천가람이 5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 소집돼 훈련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9.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결승골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여자축구 대표팀의 새내기 공격수 천가람(20·KSPO)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팬들에게 올린 당찬 출사표다.

지난달 끝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은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매우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팬들은 희망도 봤다.

독일과 3차전에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1-1 무승부에 기여한 천가람의 존재도 그중 하나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치러지지 않고 소속팀이 차출에 의무적으로 응해야 하는 대회도 아니기 때문에 이금민(브라이턴)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함께하지 않는다.

어릴 적 '천메시'라 불렸으며, 지난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SPO의 지명을 받는 등 한국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는 천가람은, 항저우에서는 더 주도적으로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합류한 이민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합류한 이민아

(파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이민아(왼쪽 첫번째)가 5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 소집돼 훈련을 하고 있다. 2023.9.5 [email protected]

5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 천가람은 "처음 대표팀에 발탁되고 인터뷰를 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 1년 동안 꾸준히 소집되면서 배울 수 있었던 거에 감사하다"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성장통도 많이 겪었다. 하루하루 헛되지 않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이어 "월드컵에서 정말 모든 걸 쏟아부어야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이 부족했다"면서 "앞으로 실력을 채워나가겠다. 나도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집에서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면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동메달이다. 2010년 인천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천가람은 "대표팀 경기에 다 출전하는 게 목표다. 공격수로서 공격포인트도 올리고 싶다"면서 "목표는 금메달이다.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058 한화, 더블헤더 쓸어 담고 5연승…키움은 승률 4할 붕괴 위기 야구 2023.09.10 372
40057 박찬호 결승타…KIA, 더블헤더 1차전서 LG에 재역전승 야구 2023.09.10 411
40056 미국, 독일에 져 농구월드컵 4강 탈락…결승은 독일 vs 세르비아 농구&배구 2023.09.10 431
40055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10 441
40054 SSG 김원형 감독, 마운드 부활에 안간힘…포수들도 맞춤형 조언 야구 2023.09.10 390
40053 네이마르, 펠레 넘었다…브라질 남자 선수 역대 최다 득점 축구 2023.09.10 476
40052 클린스만 감독, 웨일스전 뒤 아들에게 줄 상대 선수 유니폼 요청 축구 2023.09.10 501
40051 이가영, KLPGA 투어 메이저퀸 눈앞에…3R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3.09.10 654
40050 브랜든 7이닝 무실점…두산, DH 2차전서는 삼성에 승리 야구 2023.09.10 384
40049 [프로야구 광주 DH 2차전 전적] KIA 12-7 LG 야구 2023.09.10 379
40048 [프로야구 고척 DH 1차전 전적] 한화 11-2 키움 야구 2023.09.10 386
40047 프로야구 낙동강 더비 펼쳐진 창원NC파크, 4년 5개월 만에 매진 야구 2023.09.10 380
40046 최형우, 대타 만루포…KIA, LG와 더블헤더 모두 짜릿한 역전승(종합) 야구 2023.09.10 390
40045 샌디에이고 김하성 "빅리거 꿈꾸는 한국 후배들, 큰 동기부여" 야구 2023.09.10 377
40044 토론토 포수 잰슨 손가락 수술…비셋은 복귀해 2안타 2타점 야구 2023.09.10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