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이전 여진 계속…전주시 단체들 규탄 성명 잇따라

프로농구 KCC 이전 여진 계속…전주시 단체들 규탄 성명 잇따라

링크핫 0 374 2023.09.05 03:22
KCC 홈구장이었던 전주 실내체육관
KCC 홈구장이었던 전주 실내체육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프로농구 KCC의 연고지 이전을 비난하는 전북 전주지역 각급 단체들의 성명이 4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 자원봉사연합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개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 "사소한 이익을 좇아 전주시민과 팬을 배신한 KCC 이지스는 사과하고, 최형길 단장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KCC가 연고지 이전을 하기로 정해놓고 실내체육관 건립 지연이라는 점을 명분으로 삼았다"면서 "전주시민과 팬들이 겪는 충격과 배신감, 분노는 헤아리기조차 힘들다"고 밝혔다.

전북지체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들도 성명을 내 "22년 동안 전북도민과 함께했던 KCC가 대화 한번 없이 보름 만에 연고지 이전을 강행했다"며 "전북도민과 농구 팬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북도 중소상인연합회와 전주시 소상공회연합회 등 상인들도 "군사작전처럼 연고지 이전을 결정한 것은 65만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하고 무자비하게 짓밟은 처사"라며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으면 KCC와 관련된 모든 제품의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798 수원FC 수비수 우고 고메스, K리그1 29라운드 MVP 축구 2023.09.06 523
39797 태국에 밀린 한국, LPGA 시즌 3승 도전…이정은·장효준 등 출격 골프 2023.09.06 560
3979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인도 제압…카자흐와 5∼6위 결정전(종합) 농구&배구 2023.09.06 358
39795 가르시아·웨스트우드 없는 라이더컵 유럽팀 골프 2023.09.06 563
39794 KPGA, 12월 일본서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개최 골프 2023.09.06 519
39793 회복세 빠른 이강인…황선홍 AG 대표팀 감독 "빨리 합류했으면" 축구 2023.09.06 436
39792 프로축구연맹-FBA '여성 관중 증대' 학술 프로젝트 성료 축구 2023.09.06 448
39791 신한동해오픈 골프 7일 개막…한·일 톱 랭커들 우승 경쟁(종합) 골프 2023.09.06 516
39790 오타니 측 "팔꿈치 수술 안 할 수도"…오타니는 옆구리도 다쳐 야구 2023.09.06 346
39789 류현진, 7일 오클랜드전서 4승 도전…나흘 쉬고 새 포수와 출격 야구 2023.09.05 373
39788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개막…8일까지 개최 골프 2023.09.05 563
39787 호날두·네이마르도 이란서 경기…사우디-이란 관계개선 영향 축구 2023.09.05 491
39786 '4강 실패' 여자배구, 호주에 3-0 승리…5일 인도와 순위 결정전 농구&배구 2023.09.05 342
39785 미국, 농구월드컵 결선리그서 리투아니아에 패배…8강에는 진출 농구&배구 2023.09.05 395
39784 악플러 고소한 허문회 전 감독, 합의금 기부 "악플러는 팬 아냐" 야구 2023.09.05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