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돌풍에 웃는 애플TV…MLS 데뷔 날 시즌권 구매자 11만명↑

메시 돌풍에 웃는 애플TV…MLS 데뷔 날 시즌권 구매자 11만명↑

링크핫 0 469 2023.09.06 03:26

팀 쿡 "애플TV 구독자, 예상치 상회…메시 MLS 입단도 요인"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프로축구(MLS)로 이적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애플이 웃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애플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가 제공하는 MLS 2023시즌 미국 구독자가 지난 7월21일 11만 명이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7월21일은 메시가 MLS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날이다.

당시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된 메시는 1-1로 맞선 후반 49분에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면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메시의 데뷔전 전날인 7월 20일에 팔린 애플TV+의 MLS 시즌권은 6천143장에 불과했다.

메시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경기를 치른 날에 11만 명이 MLS 시즌권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메시의 활약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7월에 MLS 시즌권을 구입한 시청자는 28만8천 명으로, 전월(3만7천 명)의 7배 수준이었다.

이 같은 수치도 역시 메시의 활약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메시는 데뷔전부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1골 3도움)를 작성하며 팀에 리그스컵 우승을 안기는 등 맹활약했다.

미국의 구독 서비스 분석 회사 안테나의 최고경영자(CEO) 조너선 카슨은 "스포츠 팬들이 스타에 이끌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구독자 수가 이렇게 급증할 정도의 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팀 쿡 애플 CEO도 지난달 애플TV+ 구독 현황과 관련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며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인정했다.

애플TV+는 미국에서 매달 6.99 달러의 구독료와는 별개로 MLS 시즌권을 별도로 팔고 있다. MLS 경기를 시청하려면 매달 12.99 달러를 내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937 류현진 "홈런 맞은 공도 제구는 잘 됐어…남은 경기 중요" 야구 2023.09.08 372
39936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6-1 키움 야구 2023.09.08 384
39935 고영표 무너뜨린 LG, 1위 굳히기…2위 kt와 6.5 경기 차(종합) 야구 2023.09.08 381
39934 100.6㎞ 커브·커터 비중↑…류현진이 느린 공으로 살아남는 법 야구 2023.09.08 347
39933 고영표 무너뜨린 LG, 1위 굳히기…2위 kt와 6.5 경기 차(종합2보) 야구 2023.09.08 362
39932 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포함…손흥민 넘을까 축구 2023.09.08 426
39931 프로농구 SK, 제17기 대학생 챌린저 모집 농구&배구 2023.09.08 381
39930 샌디에이고 최지만, 재활 경기 중 부상…"골절 아닌 단순 타박"(종합) 야구 2023.09.08 357
39929 LPGA 투어 이정은 "작년에 자신감 얻은 대회…올해도 좋은 성적" 골프 2023.09.08 665
39928 호날두 "메시와 더 이상 라이벌 아냐…각자의 길 걷는다" 축구 2023.09.08 422
39927 류현진, 오클랜드전 5이닝 2실점…시즌 2패 위기(종합) 야구 2023.09.08 337
39926 김하성, BA 선정 '최고의 2루수'…필라델피아전은 3타수 무안타 야구 2023.09.08 340
39925 단짝 포수 부상 때문일까…류현진, 생애 첫 '한경기 3도루 허용' 야구 2023.09.08 352
39924 고영표 무너뜨린 LG, 1위 굳히기…2위 kt와 6.5 경기 차 야구 2023.09.08 343
39923 옥태훈, 신한동해오픈 1R 공동 4위…박찬호는 15오버파 최하위(종합) 골프 2023.09.08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