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로커 깨끗하게 정리…MLB 에인절스, 17일 상세 발표

오타니 로커 깨끗하게 정리…MLB 에인절스, 17일 상세 발표

링크핫 0 377 2023.09.17 03:22
앙키스 상대로 투런 홈런 터뜨린 뒤 환호하는 오타니
앙키스 상대로 투런 홈런 터뜨린 뒤 환호하는 오타니

(애너하임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 7회에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에인절스는 양키스를 4-3으로 꺾었다. 2023.07.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아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클럽하우스 내 로커가 깨끗하게 정리됐다고 미국과 일본 언론이 16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17일에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오타니의 시즌 조기 종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MLB닷컴과 일본 닛칸스포츠 등은 오타니가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까지 11경기 연속 결장했다며 경기 후 오타니의 로커 앞에는 짐을 싸둔 큰 가방이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최우수선수(MVP)로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 오타니는 8월 말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투수를 중단했다.

이후 타격에 전념하던 오타니는 이달 5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타석에도 서지 못했다.

미국 언론은 오타니가 두 번째로 오른쪽 팔꿈치에 메스를 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타니는 2018년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했다.

팔꿈치는 물론 옆구리도 성치 않아 오타니가 정규리그 14경기를 남기고 완주를 포기할 수도 있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억달러 이상의 천문학적인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였지만, 수술 후 1년 이상의 재활을 거쳐야 하는 팔꿈치 부상 탓에 기대 연봉도 적지 않게 깎였다.

오타니는 16일 현재 타자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4위(타율 0.304), 홈런 1위(44개), 타점 공동 4위(95개), 출루율+장타율(OPS) 2위(1.066)를 달리고, 투수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거둬 MVP급 성적을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98 MLB 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최근 11시즌 중 10번 정상 야구 2023.09.18 431
40497 '부상' 오타니, 결국 시즌 조기 종료…"팔꿈치 수술 받기로"(종합) 야구 2023.09.18 451
40496 LG, 더블헤더 쓸어 담고 선두 질주…SSG는 처음 5강 밖으로 야구 2023.09.18 441
40495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서울, 마이 소울' 해외 첫선 야구 2023.09.18 387
40494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쿠웨이트 상대 첫 출격…'3회 연속 금메달 도전!' 축구 2023.09.18 437
40493 대전 kt-한화 DH 2차전, 역대 최장 3시간 24분 만에 경기 재개 야구 2023.09.18 429
40492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등 축구 훈련 취재 불가…"조직위가 이유 없이 막아" 축구 2023.09.18 513
40491 돌풍의 광주, 서울도 집어삼켜…대구는 수적 열세에도 수원 격파(종합) 축구 2023.09.18 468
40490 한국 농구, U-16 아시아선수권서 뉴질랜드에 석패 농구&배구 2023.09.18 397
40489 '허율 결승골' 광주, 올시즌 서울 상대 첫승…'3연승+3위 수성' 축구 2023.09.18 453
40488 '하루에 결승타 2방' LG 문보경 "타격 방법 바꿔보니 괜찮아" 야구 2023.09.18 391
40487 [프로축구 수원전적] 대구 1-0 수원 축구 2023.09.18 469
40486 외국인 2만명 거주 김해시 '미니 외국인 월드컵' 개막 축구 2023.09.18 436
40485 '유지하 멀티골' 전남, 수적 열세 딛고 경남에 3-2 승리 축구 2023.09.18 475
40484 [프로축구 서울전적] 광주 1-0 서울 축구 2023.09.18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