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63마일 커브로 타자 완전히 얼려버려"

MLB닷컴 "류현진, 63마일 커브로 타자 완전히 얼려버려"

링크핫 0 409 2023.09.14 03:23
류현진이 느린 커브로 삼진을 솎아낸 장면에 주목한 MLB닷컴
류현진이 느린 커브로 삼진을 솎아낸 장면에 주목한 MLB닷컴

[MLB닷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비록 시즌 3패(3승)째를 당했어도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전은 호평 일색이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4회 너새니얼 로에게 시속 62.6마일(약 101㎞) 커브를 던져 삼진을 솎아낸 장면에 주목했다.

엑스(트위터) 공식 계정에 삼진 장면을 게재하고는 "류현진이 63마일짜리 커브를 떨어뜨려서 타자를 완전히 얼려버렸다"고 묘사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역시 이 장면을 경기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SI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로의 표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류현진이 보여준 극심한 구속 변화에 완전히 당황했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류현진은 삼진 5개를 잡았지만, 로에게 던진 느린 커브만큼 전략적인 공은 없었다. 엄청난 삼진이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스포츠 매체 '더 컴백'은 "나이 든 투수가 타자를 잡으려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토론토 베테랑 류현진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느린 공을 던졌다"면서 "얼빠진 모습으로 삼진을 당한 로는 아마도 MLB 경력에서 이 정도로 느린 공을 보진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것도 주목받았다.

CBS스포츠는 "복귀 후 줄곧 5이닝만 소화했던 류현진은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40이닝에서 2.93의 평균자책점, 1.05의 이닝 당 출루 허용(WHIP), 33대 9의 삼진-볼넷 비율 등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조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43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2023.09.18 419
40442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8-3 KIA 야구 2023.09.18 378
40441 '매립지 코스 전문' KPGA 2년차 김찬우, 34년 만에 36홀 챔피언(종합) 골프 2023.09.18 553
40440 [프로야구 대전 DH1 전적] kt 7-0 한화 야구 2023.09.18 456
40439 광주FC 이정효 감독, EPL 호성적 브라이턴과 비교에 '손사래' 축구 2023.09.18 418
40438 KPGA 36홀 챔피언 김찬우 "이른 시일 안에 한 번 더 우승을!" 골프 2023.09.18 576
40437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0-0 김포 축구 2023.09.18 448
40436 [프로야구 잠실 DH 1차전 전적] LG 8-3 SSG 야구 2023.09.18 374
40435 마다솜, KLPGA 투어 읏맨오픈 우승…연장서 신인 정소이 제압(종합) 골프 2023.09.18 580
40434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주 (27) 임성재 골프 2023.09.18 561
40433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7일 축구 2023.09.18 454
40432 여자배구대표팀, 파리 올림픽 예선 1차전서 이탈리아에 0-3 완패 농구&배구 2023.09.18 446
40431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등 축구 훈련 취재 '혼선'…AFC·조직위 말 달라(종합3보) 축구 2023.09.18 429
40430 [프로축구 중간순위] 16일 축구 2023.09.17 462
40429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1-1 대전 축구 2023.09.17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