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2득점 보태면 이승엽 감독 넘어 'KBO 새역사'

SSG 최정, 2득점 보태면 이승엽 감독 넘어 'KBO 새역사'

링크핫 0 377 2023.09.06 03:25

4일까지 1천354득점…통산 1위 이승엽과 하나 차

이승엽의 홈런·최형우의 타점 기록 경신도 시간 문제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6·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득점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4일까지 최정은 1천354번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득점 2개를 추가하면 이승엽(47)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 작성한 1천355득점을 넘어선다.

이승엽 감독은 2017년 5월 2일 대구 두산전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천300득점을 채웠다. 동시에 양준혁(1천299득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그해 이승엽 감독은 은퇴했지만, 6년 4개월 동안 KBO리그 득점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곧 최정이 이승엽 감독을 밀어내고 득점 1위로 등극한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은 단 한 번도 '시즌 득점왕'에 오르지 못했다.

2012년에는 85득점으로, 86득점을 한 이용규(당시 KIA 타이거즈·현 키움 히어로즈)에게 1개 차로 타이틀을 내줬다.

득점왕 타이틀을 얻지는 못했어도 최정은 큰 부상이나 슬럼프 없이 꾸준히 타석에 서고 홈을 밟았다.

인내의 결과는 득점 1위라는 열매로 보상받는다.

KBO는 최정이 득점 신기록을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19시즌째 KBO리그에서 뛰는 최정은 여러 부문에서 개인 통산 기록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홈런과 타점 통산 1위도 최정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정은 454홈런을 쳐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기록 467홈런에 13개 차로 다가섰다. 2024시즌에는 최정이 이승엽 감독을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타점 1위는 KIA에서 뛰는 최형우(39)다.

최형우는 올해 6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투런포로 1천500타점을 채우고, 이승엽 감독이 보유했던 종전 최다 기록 1천498타점을 넘어 통산 1위로 올라섰다. 4일 현재 최형우의 통산 타점은 1천535개다.

최정은 1천442타점으로 3위를 달린다.

최형우는 여전히 뛰어난 타점 생산 능력을 뽐내고 있지만, 3살 어린 최정보다 더 오래 선수 생활을 하기는 어렵다.

최형우도 "최정이 언젠가 내 타점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최정의 기세를 인정했다.

최정은 득점, 홈런, 타점 순으로 KBO리그 통산 1위 자리를 점령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888 kt, LG에 9회 끝내기 대역전승…KIA는 10년 3개월 만의 9연승(종합) 야구 2023.09.07 349
39887 어제는 삼진, 오늘은 끝내기…kt 황재균, 고우석에 시원한 설욕 야구 2023.09.07 352
39886 양키스 강타자 리조, 뇌진탕 후유증으로 시즌 아웃 야구 2023.09.07 357
39885 황선홍호 GK 백종범 "제 실수로 경기 계획 망가져…죄송하다" 축구 2023.09.07 402
39884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에 완패…아시아선수권 역대 최악 6위 농구&배구 2023.09.07 385
39883 LG 염경엽 "최원태, 다음 등판서도 안 좋으면 말소·휴식 고민" 야구 2023.09.07 348
39882 최지만, 트리플A서 재활 경기 시작…빠르면 주말 MLB 복귀 야구 2023.09.07 349
39881 [프로야구 울산전적] 삼성 7-2 롯데 야구 2023.09.07 324
39880 'LG 천적' 벤자민 출격…이강철 kt 감독 "연패 끊어줬으면" 야구 2023.09.07 359
39879 kt, LG에 9회말 0-3→4-3 역전승…황재균 끝내기 안타 야구 2023.09.07 352
39878 '병역법 위반' 석현준, 항소심서 "축구선수로 더 뛰게 해달라" 축구 2023.09.07 464
39877 K리그1 울산, 2024시즌 유니폼 미리 공개…선주문 개시 축구 2023.09.07 479
39876 토론토, AL 와일드카드 3위 탈환…이젠 류현진 차례 야구 2023.09.07 347
39875 [증평소식] 군,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 홍보대사 위촉 야구 2023.09.07 338
39874 넥센타이어, 10월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골프 2023.09.07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