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급 선수 무단 결장 시 벌금 최대 13억원 부과

NBA, 올스타급 선수 무단 결장 시 벌금 최대 13억원 부과

링크핫 0 458 2023.09.15 03:24
벤치에 앉아 있는 제임스 하든
벤치에 앉아 있는 제임스 하든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각 팀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 차원의 결장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4일 "NBA 사무국은 주전급 선수들의 결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주전급 선수들이 리그의 관련 규정을 위반할 때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2천만원)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정규리그 82경기를 치르는 NBA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 차원의 결장으로 인해 그동안 논란이 있었다.

특히 이틀 연속 경기 일정이 있는 경우 두 번째 날에 체력 관리 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스타 선수가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이때 경기를 보기 위해 비싼 입장료를 낸 팬들이 부상도 아닌 선수의 결장으로 인해 실망하게 되거나, 전국 TV 중계 일정을 잡아놨지만 경기 수준이 저하되는 등의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된 것이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올스타로 뽑혔거나 리그 베스트 5에 해당하는 올 NBA팀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선수가 부상 등 명확한 사유 없이 결장할 경우 리그 사무국이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

NBA 30개 구단 가운데 25개 팀의 50명의 선수가 이 관리 대상에 포함됐으며, 15개 구단은 2명 이상의 관리 대상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사 결과 리그의 휴식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되면 처음에는 벌금 10만 달러를 부과하고 2차에는 25만 달러를 내야 한다.

또 세 번째 반복되면 최대 100만 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NBA 사무국은 관리 대상에 포함된 선수 2명을 부상이 아닌 사유로 동시에 결장할 수 없도록 했고 전국 TV 중계 경기나 올해 신설되는 인 시즌 토너먼트 경기에는 올스타급 선수들을 출전하도록 했다.

관리 대상 선수의 팀 내 역할이 줄어 경기에 결장하는 경우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즉 스타급 선수를 보유한 팀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 해당 선수를 기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리그 사무국 결정의 취지다.

부상이 아닌 스타급 선수가 체력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해 결장할 때도 팬들이 해당 선수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도록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56 양현준·오현규 출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던디에 3-0 승 축구 2023.09.18 398
40455 '유지하 멀티골' 전남, 수적 열세 딛고 경남에 3-2 승리(종합) 축구 2023.09.18 360
40454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등 축구 훈련 취재 불가…조직위는 '안전상 이유'(종합2보) 축구 2023.09.18 391
40453 MLB 토론토, 보스턴전 연장 13회 끝내기 승리…18일 류현진 등판 야구 2023.09.18 352
40452 [프로야구 대전 DH2차전 전적] kt 3-1 한화 야구 2023.09.18 399
40451 '매립지 코스 전문' KPGA 2년차 김찬우, 34년 만에 36홀 챔피언 골프 2023.09.18 542
40450 '연속 부상' 최지만, 36일 만에 복귀…2타수 무안타 1볼넷 야구 2023.09.18 339
40449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4-3 안양 축구 2023.09.18 400
40448 6연승 두산, 가을야구 보인다…4연패 KIA 위태로운 PS 야구 2023.09.18 413
40447 1·2위 LG·kt, 더블헤더 싹쓸이…두산 4위 점프·SSG 6위 추락(종합) 야구 2023.09.18 389
40446 '행운의 소나기' LG, 경기 중단으로 흐름 바꾸고 SSG에 역전승 야구 2023.09.18 395
40445 황의조, 스토크시티전 교체 출전…잉글랜드 프로축구 데뷔전 축구 2023.09.18 420
40444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 "점점 좋아져…금메달 목표" 골프 2023.09.18 552
40443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2023.09.18 399
40442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8-3 KIA 야구 2023.09.18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