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풍운아 싱글턴, 8년 공백 깨고 연타석 홈런 폭발

MLB 풍운아 싱글턴, 8년 공백 깨고 연타석 홈런 폭발

링크핫 0 270 2023.08.13 03:21
동료와 하이파이브하는 싱글턴(오른쪽)
동료와 하이파이브하는 싱글턴(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8년 만에 빅리그에 돌아온 존 싱글턴(31·휴스턴 애스트로스)이 멀티 홈런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싱글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싱글턴은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싱글턴은 0-1로 끌려가는 2회말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당겨쳐 역전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싱글턴의 시즌 1호, 통산 15호 홈런으로 2015년 7월 30일 에인절스전 이후 무려 8년 16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제이크 피비가 9년 52일 만에 홈런을 쳤던 것 이후 최장 홈런 공백 기간이다.

야수로 범위를 좁히면 1997년 라파엘 벨리아르(10년 144일) 다음이다.

오랜만에 손맛을 본 싱글턴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5-2로 앞선 3회말 쐐기 투런포를 날려 생애 첫 멀티 홈런 기록까지 썼다.

데이터 업체 옵타스태츠에 따르면 8년이 넘는 홈런 공백을 멀티 홈런으로 깬 것은 싱글턴이 MLB 사상 처음이다.

싱글턴은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4년 휴스턴과 5년 1천만 달러에 사인했을 정도로 당대 톱 유망주로 꼽혔다.

하지만 기대 이하 성적으로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를 전전한 싱글턴은 급기야 대마초 사용이 여러 차례 적발되는 끝에 2018년 휴스턴에서 방출됐다.

재기를 노린 싱글턴은 2021년 멕시코 리그에서 배트를 다시 잡았고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올해 6월 밀워키에서 방출됐지만 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싱글턴
싱글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490 맨체스터시티 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2골 폭발 축구 2023.08.13 384
38489 키움 이적생 김동규, 13일 친정팀 LG 상대로 선발 데뷔 야구 2023.08.13 255
38488 과르디올라 감독 "다리 부상 더브라위너, 수 주간 결장할 것" 축구 2023.08.13 372
38487 kt 고영표, 안타 13개 맞고도 11경기 연속 QS 달성 야구 2023.08.13 243
38486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3.08.13 260
38485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3-0 수원FC 축구 2023.08.13 345
38484 종아리 부상 kt 박병호, 휴식 권유에도 출전 강행 '투혼' 야구 2023.08.13 265
38483 [여자월드컵] 개최국 호주,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 꺾고 4강 진출 축구 2023.08.13 375
38482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3-2 삼성 야구 2023.08.13 289
38481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대회장 방문 골프 2023.08.13 455
38480 [프로축구 중간순위] 12일 축구 2023.08.13 348
38479 '우승만이 살길' 추천선수 이수진, 두산위브 챔피언십 선두권 골프 2023.08.13 475
38478 '아빠 캐디' 재고용한 박현경 "열 번 찍으면 넘어가겠죠" 골프 2023.08.13 477
38477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OK금융그룹 3-2 파나소닉 농구&배구 2023.08.13 378
열람중 MLB 풍운아 싱글턴, 8년 공백 깨고 연타석 홈런 폭발 야구 2023.08.13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