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 "여러분이 오라 해서 왔어요"

웃으며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 "여러분이 오라 해서 왔어요"

링크핫 0 437 2023.09.15 03:26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월 A매치에서 데뷔승을 올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월 있을 A매치 명단을 발표하기 전 한국에서 K리그 선수를 점검할 예정이다. 2023.9.14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A매치 뒤에도 '유럽 외근'을 이어가려다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방향을 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당신들이 오라고 해서 바로 돌아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tVqThOkN42Q?si=GgSuULfks8FRFiPq

14일 오후 대표팀 본진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정을 변경한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해외 원정을 마치면 선수단이 귀국할 때 보통 감독이 함께 귀국한다는 얘기를 대한축구협회 등 많은 분으로부터 들었다"면서 "그래서 일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에서 웨일스(0-0 무승부), 사우디아라비아(1-0 승)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지휘했다.

당초 그는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 선수들을 체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월 A매치에서 데뷔 승을 올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월 있을 A매치 명단을 발표하기 전 한국에서 K리그 선수를 점검할 예정이다. 2023.9.14 [email protected]

당장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경기를 관전하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 (김민재 경기를 보는) 일정을 바꾼다고 해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K리그 현장에서 여러분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항에는 대표팀이 주요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때와 비슷한 50여명 규모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주요 방송사들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까지 해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런 친선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이 와서 환영해 주시는 것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다. 이런 부분도 내가 일정을 바꾼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78 홀란 3경기 연속골…맨시티, 웨스트햄 꺾고 개막 5연승 축구 2023.09.18 423
40477 광주 이정효 감독 "경기력은 서울이 좋았어도…결과로 말했다" 축구 2023.09.18 456
40476 '결승골' 광주 허율 "3위에 어울리는 축구를 할게요" 축구 2023.09.18 362
40475 광주 이순민 "대표팀 경험, 글보다 감정으로 느꼈어요" 축구 2023.09.18 409
40474 투수 맞힌 배지환, 충격받았나…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야구 2023.09.18 290
40473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등 축구 훈련 취재 불가…"조직위가 이유 없이 막아"(종합) 축구 2023.09.18 437
40472 FC서울 김진규 감독대행 "광주 공격축구 신선…압박엔 압박으로" 축구 2023.09.18 393
40471 손흥민, 2경기 연속골 불발…팀은 셰필드에 대역전극으로 4연승 축구 2023.09.18 411
40470 [KPGA 최종순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골프 2023.09.18 536
40469 황인범, 교체투입으로 즈베즈다 데뷔전…팀은 1-2 패배 축구 2023.09.18 382
40468 [프로축구2부 창원전적] 전남 3-2 경남 축구 2023.09.18 409
40467 승리 투수·3할 타자 되려면…염경엽 LG 감독 "욕심 버려야" 야구 2023.09.18 340
40466 맷 올슨, 시즌 52호 홈런 폭발…애틀랜타 구단 신기록 수립 야구 2023.09.18 369
40465 마다솜, KLPGA 투어 읏맨오픈서 첫 우승…연장서 정소이 제압 골프 2023.09.18 530
40464 "히샤를리송의 축구, 여전히 환상적"…먹튀 논란 잠재운 부활포 축구 2023.09.18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