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대표만 78경기' 조영욱 "마지막 대회 AG서 유종의 미를"

'연령별 대표만 78경기' 조영욱 "마지막 대회 AG서 유종의 미를"

링크핫 0 458 2023.09.15 03:25
인터뷰하는 조영욱
인터뷰하는 조영욱

(파주=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영욱이 14일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14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출전할 '황선홍호'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조영욱(24·김천)은 연령별 대표 경력으로는 팀 내 첫 손에 꼽힐 만한 선수다.

대한축구협회 기록에서 확인되는 것만 봐도 14세 이하(U-14) 대표팀 6경기를 시작으로 U-20 대표팀 46경기, U-23 대표팀에서 26경기를 치러 연령별 대표팀에서 78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돼 출전한 A매치 4경기를 포함하면 각급 대표 경력이 총 82경기다.

그런 그에게 이제 1차전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조영욱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는 마지막 대회"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K리그1 FC서울에서 뛰며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꼽혀 온 조영욱은 군 복무를 위해 올해 합류한 K리그2 김천상무에서 13골을 터뜨려 루이스(김포·14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조영욱은 "소속팀에서 페이스가 괜찮고, 자신감도 올라왔다"며 "공격수로서 늘 득점을 생각하고 있고, 아시안게임에선 일단 3골 정도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하는 조영욱
훈련하는 조영욱

(파주=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조영욱과 선수들이 14일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9.14 [email protected]

올해 초 입대한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조기 전역'할 수 있다.

조영욱은 "그런 것보다도 팀의 우승을 위해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모두 우승했으니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합작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조영욱이 아시안게임에서 기대하는 부분이다.

조영욱은 "강인이에게 언제 오는지 계속 물어보고 있다. 강인이도 팀 분위기 등을 궁금해하며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여전히 합류 시점이 불투명한 이강인이 언제 들어오느냐에 따라 팀의 전술이나 조영욱의 역할도 달라질 수 있다.

조영욱은 "강인이의 자리가 큰 건 사실이지만, 따로 크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강인이가 잘할 수 있는 움직임이나 플레이가 있겠지만, 팀으로서의 움직임을 현재는 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627 [아시안게임] 5년 전처럼 '2차전 쇼크' 없어야…황선홍호 2차전 상대는 태국 축구 2023.09.21 391
40626 김하성, 사흘 연속 선발 제외…"상태 호전…21일 복귀할 수도"(종합) 야구 2023.09.21 327
40625 사흘 만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 컵스전 4타수 무안타 야구 2023.09.21 375
40624 오타니 팔꿈치 수술…타자는 2024년, 투수는 2025년 복귀 희망 야구 2023.09.21 362
40623 ACL데뷔 인천, 요코하마 4-2 격파…'마틴 아담 3골' 울산 승전가 축구 2023.09.20 380
40622 [AFC축구 전적] 울산 3-1 빠툼 축구 2023.09.20 420
40621 [아시안게임] 정우영 해트트릭…황선홍호, 1차전서 쿠웨이트 9-0 대파 축구 2023.09.20 424
40620 2018년 아시안게임 은메달 오승택, KPGA 스릭슨 투어 우승 골프 2023.09.20 625
40619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경기장 체감온도 33도…중국 더위 뚫어낸 팬들의 응원 축구 2023.09.20 412
40618 ACL 데뷔전 승리 인천 조성환 감독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승리" 축구 2023.09.20 417
40617 [부고] 박남배(S&B 컴퍼니 부장)씨 모친상 축구 2023.09.20 430
40616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속한 축구 E조 1차전서 태국, 바레인과 1-1 비겨 축구 2023.09.20 382
40615 김하성, 복부 통증으로 이틀째 결장…"의료진 소견 기다리는 중" 야구 2023.09.20 362
40614 [아시안게임] 이강인 없지만 정우영 있기에…"흥민이형 번호 달고 해트트릭" 축구 2023.09.20 434
40613 K리그2 부산, 안산 꺾고 5연승 선두 질주…2위 김천은 패배 축구 2023.09.2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