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차전 앞둔 포항 김기동 감독 "하노이 빠른 선수들 경계"

ACL 1차전 앞둔 포항 김기동 감독 "하노이 빠른 선수들 경계"

링크핫 0 602 2023.09.20 03:23
김승대(왼쪽)와 김기동 감독(가운데)
김승대(왼쪽)와 김기동 감독(가운데)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차전 베트남 원정 경기를 앞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상대인 하노이FC(베트남)의 스피드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포항은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하노이FC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ACL은 모든 팀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며 "한국 대표로 나오게 됐는데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지훈련을 지휘한 김 감독은 "한국 프로팀이 하노이에서 전지훈련을 한 것은 우리가 처음으로 안다"라며 "익숙한 곳에서 경기하는 게 선수들도 편할 것"이라고 다시 찾은 하노이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그는 하노이FC에 대해 "2016년 플레이오프에서 포항이 상대했던 팀"이라며 "베트남 리그 최다 우승팀이고, 빠른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에 조심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준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두고 "고영준은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도 "하지만 고영준이 없다고 흔들리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기동 감독은 'ACL에서 K리그 팀이 베트남 팀에 졌던 기록이 없다'는 말에 "그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원정이라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함께 인터뷰에 나온 김승대는 "감독님과 처음 함께하는 ACL"이라며 "원정에서 첫 승이 중요한 만큼 승리와 함께 돌아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J조는 포항과 하노이 외에 우라와(일본), 우한(중국) 등 4개 팀이 경쟁한다.

포항의 첫 홈 경기는 10월 4일 우한 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731 [아시안게임] '조 1위 16강' 황선홍 감독 "이강인 출전 계획, 밝히기엔 일러" 축구 2023.09.22 426
40730 김기동 포항 감독 "K리그 대표해 ACL 참가…기쁘고 자부심 들어" 축구 2023.09.22 419
40729 여자농구 KB, '찐팬패키지' 멤버십 모집 농구&배구 2023.09.22 403
40728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야구대표팀, 이정후·구창모 대신 김성윤·김영규 야구 2023.09.22 341
40727 황의조·배준호, 잉글랜드 챔피언십서 나란히 교체 출전 축구 2023.09.22 392
40726 '윤대통령 지인' 70∼80년대 홈런타자 정현발씨 별세 야구 2023.09.22 326
40725 송가은 "우승 재방송 보고 자신감"…하나금융 챔피언십 5언더파 골프 2023.09.22 562
40724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축구 2023.09.22 420
40723 [아시안게임] 이강인, 마침내 항저우 입성…"다리 상태는, 비밀이에요" 축구 2023.09.22 450
40722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유영동 감독 "아들 걱정보다 금메달 걱정" 농구&배구 2023.09.22 556
40721 KBL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개인 타이틀 20년만에 부활 농구&배구 2023.09.22 445
40720 [아시안게임] "주면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요?"…이강인 향한 황선홍호의 기대 축구 2023.09.22 394
40719 브라질서 여자 배구 경기관람 중 부적절 행위 男의대생 6명 퇴학 농구&배구 2023.09.22 418
4071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0 롯데 야구 2023.09.22 325
40717 2년 연속 금지약물 적발된 밀워키 투수, 162경기 출장 금지 야구 2023.09.22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