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시갈라

김성현,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시갈라

링크핫 0 520 2023.09.19 03:23
김성현
김성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우승자 사히스 시갈라(미국)에게 2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준우승은 김성현이 PGA 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김성현은 2022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고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 후 3번째 대회였던 작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그 이후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한 시즌 간 32개 대회에 출전해 20차례 컷 통과했고 그중 톱25에 8차례 진입했다.

김성현은 정규시즌을 페덱스컵 83위로 마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성현
김성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고 밝혔던 김성현은 이번 준우승으로 남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가을 시리즈를 페덱스컵 125위 내에서 마친다면 김성현은 안정적인 2024시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시갈라가 이날 4언더파 68타로 우승 가도를 달리는 사이 김성현은 에릭 콜(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등을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한 김성현은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성현은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타수를 줄였고 마지막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했다.

2위 자리를 노렸던 데이비스는 3위(17언더파 271타), 콜은 4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이자 PGA 투어 15승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5위(15언더파 273타)에 올라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우승자 사히스 시갈라(미국)
우승자 사히스 시갈라(미국)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경훈은 이날 1타 줄이는 데 그쳐 톱10에 들지 못하고 공동 1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3위를 달렸던 배상문은 3, 4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을 잃고 공동 52위(5언더파 283타)로 미끄러졌다.

가을 시리즈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과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이경훈
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658 최지만 볼넷·사구로 멀티 출루…샌디에이고 뒤늦은 6연승 야구 2023.09.21 300
40657 [아시안게임] 장신 포워드 사라진 남자농구 추일승호…송교창마저 하차 농구&배구 2023.09.21 370
40656 '지진 피해' 모로코 U-18 축구대표팀, 서울 EOU컵 출전 확정 축구 2023.09.21 364
40655 여자배구, 강호 미국에 1-3 역전패…4회 연속 올림픽 출전 무산 농구&배구 2023.09.21 379
40654 [아시안게임] 금메달 노린다던 한국 남자배구, 11년 만에 인도에 충격패 농구&배구 2023.09.21 366
40653 '장백규 결승골' K리그2 신생구단 천안, 첫 연승…'탈꼴찌 눈앞'(종합) 축구 2023.09.21 382
40652 '보이콧' 스페인 여자축구 국가대표들 복귀…출전 여부는 미지수 축구 2023.09.21 395
40651 프로축구 K리그2 안양, 경남과 '빗속 혈투' 1-1 무승부 축구 2023.09.21 362
40650 프로농구 소노 한호빈 "저희만 잘하면 좋은 성적 나올 것" 농구&배구 2023.09.21 385
40649 염경엽 LG 감독 "함덕주 정규시즌 복귀 어려워…PS 대비" 야구 2023.09.21 326
40648 '이강인 교체 출전' PSG, UCL 첫 경기 2-0 승…이젠 항저우로 축구 2023.09.21 412
40647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이동석-김준영, 마카오 꺾고 16강 진출 불씨 살려 농구&배구 2023.09.21 396
40646 동성 부하직원 성추행 전 KPGA 직원 집행유예 판결에 쌍방 항소 골프 2023.09.21 517
40645 '레전드 올스타전' 안정환·최진철 출전…토티·말디니와 재대결 축구 2023.09.21 367
40644 [아시안게임] 이강인 기다리는 U-20 WC 준우승 동료들…"하라는 대로 해야" 축구 2023.09.21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