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中문화·日역사 왜곡 막아야"

서경덕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中문화·日역사 왜곡 막아야"

링크핫 0 430 2023.09.23 03:25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음력설'(Lunar New Year)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 표현이 사용됐다.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중국의 문화 왜곡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현지 한인과 유학생, 누리꾼들이 이러한 (왜곡) 상황을 발견하면 바로 제보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외신 기자들에게 고발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한복이 큰 논란이 됐다"며 "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중국이 제작한 홍보 영상 '얼음과 눈이 춤춘다'에서도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는 장면이 나와 문화 왜곡을 지켜만 봐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베이징시 광전총국에서 제작을 지원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해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이라며 욱일기가 그려진 배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 및 가미카제를 활용한 응원을 펼쳐 큰 논란이 됐었다"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821 '정치인 해트트릭' K리그2 김천, 구단 사상 안양 상대 첫 승리(종합) 축구 2023.09.24 374
40820 [아시안게임] 풀백으로 기회 얻는 이은영, A매치 데뷔골로 '존재감' 축구 2023.09.24 379
40819 '양지훈 선제 결승 골' K리그2 충북청주, 성남에 1-0 승 축구 2023.09.24 395
40818 아! 쿠에바스, 9회 1사 뒤 노히트 무산…kt, KIA 꺾고 2위 수성 야구 2023.09.24 306
40817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4-1 KIA 야구 2023.09.24 297
40816 '쇼맨' 허인회, 통산 5승 도전…iMBank 오픈 3R 공동선두 골프 2023.09.24 473
40815 '파이널A 불씨' 대전, 수원 3-1 격파…제주는 '파이널A 실패'(종합) 축구 2023.09.24 378
40814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3일 축구 2023.09.24 384
40813 창원NC파크서 결연아동·후원자 만남의 날…경남도, 표창 수여 야구 2023.09.24 316
40812 여자배구, 파리 올림픽 예선 태국전서 완패…대회 6연패 농구&배구 2023.09.24 367
40811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3-1 한화 야구 2023.09.24 301
40810 메시 데뷔전·스위프트 공연…美국세청 고가 티켓 재판매 조준 축구 2023.09.24 365
40809 [아시안게임] 윤동희 "유품처럼 장갑 준 안권수 형, 다녀와도 볼 수 있어요" 야구 2023.09.24 299
40808 [아시안게임] "숫자로만 기억되지 않게…" A매치 150경기 앞둔 '전설' 지소연 축구 2023.09.24 375
40807 [프로축구 제주전적] 서울 3-1 제주 축구 2023.09.24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