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창단기념식 개최 "2026시즌 이름 빼고 다 바꾸자"

프로야구 두산 창단기념식 개최 "2026시즌 이름 빼고 다 바꾸자"

링크핫 0 138 01.16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취임식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취임식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영섭 대표이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창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2년 1월 창단해 44주년을 맞은 두산은 고영섭 대표이사, 김원형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식 겸 시무식 행사를 열었다.

고영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즌 우리는 9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며 "두산 베어스라는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숫자였다"고 2025시즌을 돌아봤다.

고 대표는 "그래서 시즌이 끝나자마자 구단의 모든 것을 바꾸기로 결심했다"며 "더 물러설 곳이 없는 우리에게 당연하고도 절박한 선택이었다"고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2025시즌 61승 6무 77패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문 두산은 시즌 도중 이승엽 전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김원형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고 자유계약선수(FA)로 박찬호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

고 대표는 "이제 선수 여러분이 답할 때"라며 "지금 입고 있는 유니폼, 그리고 그 뒤에 새겨진 이름을 뺀 모든 것을 바꿔달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김원형 감독도 "한 마음으로 우승을 목표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2026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주장 양의지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올해는 팬 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23일 호주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떠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680 대한항공 4연패 탈출 '숨은 주역' 강승일, 헤난 감독에 눈도장 농구&배구 01.18 158
63679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 4강 이끈 김상식 "계속 한계에 도전" 축구 01.18 148
63678 복귀한 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2R 2언더파…선두 경쟁 골프 01.18 177
63677 '배구전설' 양효진, 노장은 살아있다…블로킹·득점 신기록 행진 농구&배구 01.18 206
63676 포수 리얼무토, MLB 필라델피아와 3년 4천500만달러 재계약 야구 01.18 107
63675 [부고] 조동기(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감독)씨 부친상 농구&배구 01.18 136
63674 최해웅 중국야구협회 한국대표 "한중 체육교류는 야구부터 시작" 야구 01.18 114
63673 특급 내야수 비솃, MLB 메츠와 3년 1억2천600만달러 대형 계약 야구 01.18 156
63672 이강인 빠진 PSG, 뎀벨레 멀티골로 릴에 3-0 완승 축구 01.18 117
63671 여자농구 선두 하나은행 우리은행 잡고 6연승…진안 더블더블(종합) 농구&배구 01.18 119
63670 '정지석 복귀 임박' 대한항공 vs '야쿱 합류 미정' KB손해보험 농구&배구 01.18 128
63669 '모마+강소휘 50점'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18 124
63668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농구&배구 01.17 130
63667 불붙은 여자부 봄배구 진출 경쟁…기업은행-흥국생명 주말 격돌 농구&배구 01.17 148
63666 중국보다 승점 뒤진 이민성호, 18일 새벽 호주 상대로 4강 도전 축구 01.17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