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최강 일본, U-23 아시안컵 2연패…중국 4-0 완파

아시아축구 최강 일본, U-23 아시안컵 2연패…중국 4-0 완파

링크핫 0 163 01.26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A올림픽 겨냥 20세 월반팀 꾸리고도 '16골 1실점' 압도적 경기력

4골 사토 MVP…4위 그친 이민성호 한국 '페어플레이상'

U-23 아시안컵 2연패 한 일본
U-23 아시안컵 2연패 한 일본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시아 축구 최강' 일본이 중국을 물리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2연패를 이뤄냈다.

일본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2024년 대회에 이어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통산 3회 우승(2016, 2024, 2026년)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2013년 첫 대회를 치른 U-23 아시안컵에서 일본 외에는 이라크(2013년), 우즈베키스탄(2018년), 한국(2020년), 사우디아라비아(2022년)가 한 번씩 우승했다.

일본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해 평균 연령 약 20세의 '월반 팀'을 꾸리고도 정상에 오르며 '육성'과 '성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중국은 일본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초반부터 일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U-23 아시안컵 2연패 한 일본
U-23 아시안컵 2연패 한 일본

[신화=연합뉴스]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가 오른쪽에서 넘어온 컷백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올린 일본은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의 중거리 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오구라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쪽 골대 하단 구석을 찌르는 중거리슛을 날려 추가골을 넣었다.

일본은 전반 14분 사토 류노스케의 페널티킥 골로 3-0으로 벌렸고, 오구라가 후반 31분 또 한 번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중국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힘겹게 걷어낸 공을 쇄도하던 오구라가 곧바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일본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치면서 단 1골만 실점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동 최다 4골을 넣은 사토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응우옌 딘 박(베트남)과 알리 아자이제(요르단), 레오나르도 파라 샤힌(레바논)도 4골씩을 넣은 가운데 어시스트를 2개 곁들인 응우옌 딘 박이 규정에 따라 득점상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0-1로 패한 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3위 결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패해 4위에 그쳤다.

한국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42 놀유니버스, 농구 국가대표팀 원정경기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농구&배구 02.02 170
64041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골프 02.02 151
64040 오타니, 이번 WBC는 투수 등판 없이 지명타자로만 출전 야구 02.02 173
64039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2.02 177
64038 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2.02 159
64037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2.02 155
64036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 골프 02.02 137
64035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골프 02.02 127
64034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3호골…아로카, 히우 아브에 3-0 완승 축구 02.02 129
64033 1쿼터 외곽포 8개 폭발한 프로농구 DB, 김선형 돌아온 kt 완파(종합) 농구&배구 02.02 146
64032 '황희찬 침묵' 울버햄프턴, 본머스에 0-2로 무릎…또다시 연패 축구 02.02 135
64031 '타격 기계' 아라에스, 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야구 02.02 148
64030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9-59 소노 농구&배구 02.01 172
64029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R 5위…켑카 컷 통과 골프 02.01 139
64028 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 시즌 아웃…"재활로 다음 시즌 준비" 농구&배구 02.01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