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챔피언 우리은행, 호주팀에 져…KB는 필리핀팀 대파

여자농구 챔피언 우리은행, 호주팀에 져…KB는 필리핀팀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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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벤디고에 68-74 석패…KB, 필리핀 대표팀 25점 차 격파

박지현, 김단비, 유승희
박지현, 김단비, 유승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이 2023 박신자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 팀에 패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벤디고 스피릿에 68-74로 졌다.

개막전에서 일본의 강호 도요타 안텔롭스를 93-90으로 꺾은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76-67), 인천 신한은행(85-58)을 연파하며 국내 최강다운 위용을 뽐냈으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패배를 허용했다.

3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우리은행은 A조 1위 자리는 지켰다. 도요타가 후속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제압하면 나란히 3승 1패가 되지만, 이 경우에도 맞대결 전적에서 우리은행이 앞선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 B조 2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2승 2패의 벤디고는 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높이 열세 탓에 크게 고전했다.

호주 벤디고 스피릿
호주 벤디고 스피릿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우리은행이 리바운드 33개를 잡는 동안 상대는 53개를 따냈다.

특히 187㎝의 알리샤 프롤링에게 공격 리바운드 11개 포함한 총 19개의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프롤링은 자유투도 13개를 얻어내며 26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에서는 박지현이 26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고, 노현지도 3점 5방을 포함 15점을 보탰다. 그러나 각각 38분을 소화한 주포 김단비, 유승희가 6점, 5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들보' 박지수를 앞세워 새 시즌 우승을 노리는 청주 KB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을 91-66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잡은 B조 1위 KB는 A조 2위인 도요타와 4강에서 맞붙는다.

필리핀 대표팀은 4전 전패로 짐을 쌌다.

이 경기에서는 KB가 필리핀 대표팀을 높이에서 압도했다. KB가 리바운드 45개를 따내는 사이 상대는 27개에 그쳤다.

박지수는 14분만 뛰고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포 강이슬은 3점 3방 포함 13점을 올렸고, 김예진도 14점을 보탰다. 이외 염윤아(12점), 이윤미(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했다.

청주 KB의 박지수
청주 KB의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2023 박신자컵 국제농구대회 전적

▲ A조

우리은행(3승 1패) 68(22-22 19-17 10-17 17-18)74 벤디고(2승 2패)

▲ B조

KB(4승) 91(22-22 26-9 25-15 18-20)66 필리핀 국가대표팀(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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