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데뷔골 폭발한 오현규 "홈 팬들 앞에서 꿈만 같은 일"

환상적인 데뷔골 폭발한 오현규 "홈 팬들 앞에서 꿈만 같은 일"

링크핫 0 161 02.10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데뷔골 터뜨린 오현규
데뷔골 터뜨린 오현규

[베식타시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튀르키예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지 단 나흘 만에 데뷔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화려한 신고식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

오현규는 9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투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니아스포르와의 2025-20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동점 골을 책임지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베식타시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현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되어 홈 팬들 앞에서 골을 넣은 것은 꿈만 같은 일"이라면서도 "개인적인 기쁨보다 팀이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일 이적료 1천400만 유로(약 241억 원)를 기록하며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서 나흘 만에 터뜨린 강렬한 축포였다.

오현규의 활약은 득점 이전부터 눈부셨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그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커로 나선 오르쿤 쾨크취가 이를 성공시키며 오현규는 팀의 첫 골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오현규는 "우린 앞으로 더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며 "오늘 경기장의 분위기를 믿을 수 없었다. 꿈만 같은 경기장이다.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세르겐 얄츤 베식타시 감독 역시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얄츤 감독은 "초반 두 골을 내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다"며 "팀의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368 '이강인 또 교체 투입' PSG, 렌에 1-3 완패…리그1 선두 위태 축구 02.15 152
64367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2.15 139
64366 코르티스,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서 신곡 깜짝 공개 농구&배구 02.15 132
64365 여자농구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1위…KB는 신한에 덜미(종합) 농구&배구 02.15 143
64364 '김민재 경쟁자'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축구 02.15 148
64363 '이재성 선발' 마인츠, 도르트문트에 0-4 대패…3연승 마감 축구 02.15 179
64362 KBO 퓨처스리그, 3월 20일 개막…울산 웨일즈 신규 참가 야구 02.15 180
64361 '야쿱 대체' KB손보 아시아쿼터 아밋, 행정 절차 마무리 단계 농구&배구 02.14 150
64360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2.14 146
64359 잉글랜드 투헬 감독, 월드컵 개막도 전에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2.14 149
64358 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공동 19위 골프 02.14 147
64357 KBO, WBC '도쿄돔 원정 응원단' 운영 업체 입찰 시행 야구 02.14 182
64356 '인쿠시 복귀 준비' 정관장, 22일 홈경기서 몽골리안 데이 개최 농구&배구 02.14 148
64355 K리그2 진출 김해FC·부경양돈농협,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축구 02.14 161
64354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2.14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