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최원태, 다음 등판서도 안 좋으면 말소·휴식 고민"

LG 염경엽 "최원태, 다음 등판서도 안 좋으면 말소·휴식 고민"

링크핫 0 238 2023.09.07 03:22
LG 선발 최원태 역투
LG 선발 최원태 역투

8월 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토종 선발투수 최원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염 감독은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다음 등판에서도 안 좋으면 엔트리에서 한 번 빼주든지 아니면 기간을 길게 잡아 (로테이션을) 돌아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는 전날 kt전에서 3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2실점(2자책) 했다.

당시 4회초 공격을 앞두고 폭우로 인해 경기가 104분간 지연되자 최원태는 자연스럽게 불펜투수에게 공을 넘겼다.

LG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지난 7월 과감한 트레이드로 데려온 전력이기에 그의 부진은 가볍지 않은 문제다.

LG는 최원태를 데려오는 대가로 키움 히어로즈에 이주형, 김동규 등 투타 유망주 2명과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최원태는 7월 30일 이적 데뷔전에선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월 한 달간 4경기 21이닝 평균자책점 9.00에 그쳤다.

그리고 열흘간의 휴식을 갖고 등판한 전날 경기에서도 불운을 끊어내지 못한 것이다.

역투하는 유영찬
역투하는 유영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3경기 3이닝 5실점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불펜 유영찬도 하루 이틀 휴식을 갖는다.

염 감독은 "예전에는 스트라이크 넣기 바쁜 투수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런데 한 단계 더 올라서려면 유리한 카운트에선 (스트라이크 존) 코너를 보고 싸울 줄 알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한 점 차 승리를 지켜준 마무리 고우석에 대해선 "중요한 게임, 상황에서 세이브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김경태 코치와 김광삼 코치가 빨리 (고우석을) 준비시켜준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915 계획과 다른 파리행 첫걸음…황선홍 감독 "공격 세밀함 부족" 축구 2023.09.07 363
39914 KLPGA투어 박민지·김수지 '진짜 가을여왕' 가린다 골프 2023.09.07 468
39913 뉴욕 메츠 카라스코, 손가락에 덤벨 떨어뜨려 골절 '시즌 아웃' 야구 2023.09.07 287
39912 피츠버그 배지환, 밀워키전서 4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41 야구 2023.09.07 270
39911 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야구 2023.09.07 289
39910 '해트트릭'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등극…홀란·퍼거슨 눌러 축구 2023.09.07 334
39909 웨일스전 이틀 앞으로…클린스만호 첫 '완전체 훈련' 축구 2023.09.07 380
39908 스페인축구협회, 여자 월드컵 우승 이끈 빌다 감독 경질 축구 2023.09.07 350
39907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5 SSG 야구 2023.09.07 291
3990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3 LG 야구 2023.09.07 259
39905 클린스만 감독, '셀틱 삼총사' 격려…"익숙한 곳 벗어나 도전" 축구 2023.09.07 325
39904 [U-23축구 아시안컵 예선 전적] 한국 0-2 카타르 축구 2023.09.07 322
39903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7-1 두산 야구 2023.09.07 226
39902 창원서 담금질하는 '두 황선홍호'…사령탑은 '시간과의 전쟁' 축구 2023.09.07 344
39901 中농구스타 야오밍의 횡포?…대만 U16 亞선수권대회 출전 차단 농구&배구 2023.09.07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