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kt, SSG와 난타전 끝에 16-7 대승…강백호 대타 만루포

2위 kt, SSG와 난타전 끝에 16-7 대승…강백호 대타 만루포

링크핫 0 259 2023.09.09 03:25
대타 만루 홈런 치는 강백호
대타 만루 홈런 치는 강백호

kt wiz 강백호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 9-5로 앞선 5회말 대타 만루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가 강백호의 대타 만루 홈런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꺾고 2위 자리를 사수했다.

kt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16-7로 대승을 거뒀다.

kt는 1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6.5경기로 유지했고, 4위 SSG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kt는 선발 투수 배제성이 흔들리며 1회초에만 3개 안타를 헌납해 2실점 했다.

kt 방망이도 불을 뿜었다.

1회말 선두 타자 김민혁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집중하며 6점을 쓸어 담았다.

kt는 곧바로 추격을 허용했다. 배제성은 2회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3실점 해 6-5가 됐다.

kt는 3회말 공격부터 한 걸음씩 달아났다.

3회말 상대 팀 3루수 최정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1루 주자 앤서니 알포드의 도루와 강현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7-5로 앞선 4회말엔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박종훈을 두들겼다.

김민혁의 좌익선상 2루타와 3루 도루, 신본기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승부는 5회말에 갈렸다. kt는 배정대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대타 장성우, 김상수, 김민혁이 3연속 안타를 작렬하며 9-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선 대타로 나온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13-5로 달아난 kt는 7회초 두 점을 내줬으나 7회말 공격에서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서상준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더하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강백호는 단 한 타석만 나섰으나 만루포를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번 타자 김민혁은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밥상을 제대로 차렸고, 오윤석은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050 브랜든 7이닝 무실점…두산, DH 2차전서는 삼성에 승리 야구 2023.09.10 248
40049 [프로야구 광주 DH 2차전 전적] KIA 12-7 LG 야구 2023.09.10 249
40048 [프로야구 고척 DH 1차전 전적] 한화 11-2 키움 야구 2023.09.10 259
40047 프로야구 낙동강 더비 펼쳐진 창원NC파크, 4년 5개월 만에 매진 야구 2023.09.10 243
40046 최형우, 대타 만루포…KIA, LG와 더블헤더 모두 짜릿한 역전승(종합) 야구 2023.09.10 258
40045 샌디에이고 김하성 "빅리거 꿈꾸는 한국 후배들, 큰 동기부여" 야구 2023.09.10 251
40044 토론토 포수 잰슨 손가락 수술…비셋은 복귀해 2안타 2타점 야구 2023.09.10 256
40043 한화, 마운드 무너진 키움 대파…김기중은 739일 만에 선발승 야구 2023.09.10 286
40042 배지환, 3경기 연속 안타…'발'로 만든 2루타 야구 2023.09.10 267
40041 [프로야구 광주 DH 1차전 전적] KIA 7-6 LG 야구 2023.09.10 268
40040 [부고] 이정민(천안시티FC 경영기획팀장) 장인상 축구 2023.09.10 314
열람중 2위 kt, SSG와 난타전 끝에 16-7 대승…강백호 대타 만루포 야구 2023.09.09 260
40038 9연승 KIA도 뿌리친 NC의 조용한 뒷심…8월부터 투타 고공행진 야구 2023.09.09 259
40037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0-0 웨일스 축구 2023.09.09 375
40036 '인내 골프'로 이틀 연속 언더파 이가영, KLPGA 메이저퀸 기대 골프 2023.09.09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