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아시안게임 집중하겠다…이강인 합류 여부 아직"

황선홍 감독 "아시안게임 집중하겠다…이강인 합류 여부 아직"

링크핫 0 318 2023.09.13 03:22

미얀마 아웅 나잉 감독 "한국은 모든 면에서 수준 높았다"

황선홍 감독 집중
황선홍 감독 집중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9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경기. 황선홍 감독이 집중하고 있다. 2023.9.9 [email protected]

(창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의 골 결정력을 개선하는 한편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파리 올림픽 대비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AFC U-23 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약체' 미얀마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연승으로 B조 1위에 오른 한국은 내년 4∼5월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에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계획대로 잘 풀어냈지만 득점하지 못해 조급함과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세 번째 골 오재혁 엄지 척
세 번째 골 오재혁 엄지 척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 경기. 대한민국 오재혁이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3.9.12 [email protected]

황선홍호는 지난 6일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0-2로 패해 일격을 당한 뒤 키르기스스탄전에서 한 골에 그쳤다.

이날 미얀마를 상대로 세 골을 기록해 득점력을 끌어올린 황선홍 감독은 "경기 초반 중앙에 밀집한 상대가 끌려 나오지 않으면서 높이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한 뒤 "후반전 상대가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속도감 있는 선수를 넣은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황선홍호의 다음 목표는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이다.

내년 파리 올림픽의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으로 치러지는 U-23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서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파리행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4위를 한다면 아프리카 최종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황 감독은 "제일 어려운 건 골 결정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찬스나 공격 빈도 대비 결정력이 떨어졌던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본선에는 좀 더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골 결정력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돌아가 한국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황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류 여부는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올림픽 1차 예선이라는 1차전을 끝낸 느낌이다. 이제는 2차전 격인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앞둔 미얀마 감독
경기 앞둔 미얀마 감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 경기. 미얀마 아웅 나잉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9.12 [email protected]

조별리그에서 1무 1패를 거두고 B조 3위로 U-23 아시안컵 예선을 마감한 미얀마의 아웅 나잉 감독은 "빠른 한국 선수들에 대비해 조직력을 좀 더 다지고자 했지만 공격 상황을 잘 풀어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자평한 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한국의 수준이 높았다"고 아쉬워했다.

아웅 나잉 감독은 "한국에는 재능 있고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았고, 조직력, 빌드업 등에서 우위였다. 아시안컵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덕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185 부산 기장야구테마파크서 13일부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야구 2023.09.13 237
40184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4-3 롯데 야구 2023.09.13 238
40183 '백상훈 결승골' 황선홍호,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축구 2023.09.13 320
열람중 황선홍 감독 "아시안게임 집중하겠다…이강인 합류 여부 아직" 축구 2023.09.13 319
40181 배지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1타점 2루타 작렬 야구 2023.09.13 230
40180 슬램덩크 '강백호 실사판' 최승빈…"프로 가는데 빨간머리는 좀" 농구&배구 2023.09.13 281
40179 여자축구 현대제철, 지역 중·고교팀 입단테스트·물품 지원 축구 2023.09.13 294
40178 '하락세' kt 이강철 감독 "선발투수들, 지쳤지만 이겨내야" 야구 2023.09.13 242
40177 오타니 멈춘 사이…애틀랜타 올슨, 올해 첫 50홈런 고지 정복 야구 2023.09.13 218
40176 스페인 법원, 前축구협회장 '성폭행 혐의' 정식 수사 착수 축구 2023.09.13 292
40175 KPGA투어 3승 고군택, '달 표면' 코스에서 4승 도전(종합) 골프 2023.09.13 438
40174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 소집 직전 최종 결정(종합) 야구 2023.09.13 244
40173 K리그2 이랜드의 새로운 시도…'유니폼 빌려 입고 응원해요' 축구 2023.09.13 315
40172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13 248
40171 김하성 1안타 1타점에 시즌 35호 도루…팀 역전승 발판 야구 2023.09.13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