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데뷔전 승리 인천 조성환 감독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승리"

ACL 데뷔전 승리 인천 조성환 감독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승리"

링크핫 0 340 2023.09.20 03:26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겼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따낸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은 승리의 요인을 '자신감'으로 돌렸다.

조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2003년 창단 이후 처음 ACL 무대에 나선 인천은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 감독은 "창단 첫 ACL 무대에서 대승을 거둬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인천 팬들이 원정에 많이 와주셔서 응원해 준 덕분에 부담감을 잘 이겨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감독은 후반전 교체로 투입한 에르난데스가 멀티 골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전반전에 역습과 수비 뒷공간을 활용해 득점했다. 앞선 상태에서 추격 골을 헌납했다"라며 "선수들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반격을 위해 후반전에 스피드와 솔로 플레이가 능한 선수들을 투입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어서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선수들을 투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시즌 초에 세운 목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며 "오늘 승리는 우리 팀에 엄청난 의미가 있다. 남은 ACL 조별 리그 경기도 끝까지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골키퍼 김동헌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골도 많이 넣고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게 돼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헌은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돼는 기쁨을 맛봤다.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김동헌은 "ACL 무대가 처음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가 크다 보니 오히려 긴장이 없어졌다"라며 "상대가 강팀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해보고자 했던 게 선방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632 [아시안게임] 이강인 21일 합류 확정…드디어 '완전체' 되는 황선홍호 축구 2023.09.21 312
40631 프로야구 잠실·대전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 야구 2023.09.21 272
40630 [아시안게임] 태국전 앞둔 황선홍호 대거 휴식…홍현석·설영우 등은 땀 뻘뻘 축구 2023.09.21 310
40629 프로농구 소노 김민욱 "정규시즌 전 경기 출전 목표" 농구&배구 2023.09.21 307
40628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1-1 경남 축구 2023.09.21 324
40627 [아시안게임] 5년 전처럼 '2차전 쇼크' 없어야…황선홍호 2차전 상대는 태국 축구 2023.09.21 314
40626 김하성, 사흘 연속 선발 제외…"상태 호전…21일 복귀할 수도"(종합) 야구 2023.09.21 240
40625 사흘 만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 컵스전 4타수 무안타 야구 2023.09.21 292
40624 오타니 팔꿈치 수술…타자는 2024년, 투수는 2025년 복귀 희망 야구 2023.09.21 276
40623 ACL데뷔 인천, 요코하마 4-2 격파…'마틴 아담 3골' 울산 승전가 축구 2023.09.20 313
40622 [AFC축구 전적] 울산 3-1 빠툼 축구 2023.09.20 343
40621 [아시안게임] 정우영 해트트릭…황선홍호, 1차전서 쿠웨이트 9-0 대파 축구 2023.09.20 346
40620 2018년 아시안게임 은메달 오승택, KPGA 스릭슨 투어 우승 골프 2023.09.20 517
40619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경기장 체감온도 33도…중국 더위 뚫어낸 팬들의 응원 축구 2023.09.20 341
열람중 ACL 데뷔전 승리 인천 조성환 감독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승리" 축구 2023.09.20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