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버풀 상대 리그 3호 골…팀은 역전패(종합)

EPL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버풀 상대 리그 3호 골…팀은 역전패(종합)

링크핫 0 326 2023.09.17 03:23
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희찬(왼쪽)
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희찬(왼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황희찬이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3호 골을 넣었다.

울버햄프턴 소속 황희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었다.

3일 열린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넣은 황희찬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 각도가 없는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열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몸으로 막아내려 애썼지만 공은 이미 라인을 넘은 뒤였다.

앞서 리그에서 넣은 두 골을 모두 머리로 만들어낸 황희찬은 이번에는 오른발로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2022-2023시즌에는 올해 5월에야 리그 3호 골을 넣고 시즌을 마쳤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에는 9월에 이미 3호 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 전에서 경기하는 황희찬(가운데)
리버풀 전에서 경기하는 황희찬(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은 또 이날 득점으로 리버풀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버풀전에서 골을 넣었고, 리그 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리버풀을 상대로 인상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앞섰지만 후반 10분에 리버풀 코디 학포가 동점 골을 넣었고, 후반 40분 앤디 로버트슨이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리버풀의 이 두 골은 모두 무함마드 살라흐가 어시스트했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 시간 울버햄프턴의 자책골을 더해 3-1로 이겼다.

4승 1무가 된 리버풀은 승점 13을 기록, 5라운드 경기를 아직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시티(4승·승점 12), 토트넘(3승 1무·승점 10)을 제치고 일단 선두로 올라섰다.

1-1로 맞선 후반 15분에 맷 도허티와 교체된 황희찬은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91점을 받았다.

선발 11명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황희찬의 골을 도운 네투가 7.7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1승 4패로 20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문 울버햄프턴은 23일 루턴타운과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425 '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상대로 2-2 비겨 축구 2023.09.17 337
40424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3.09.17 329
40423 '북에 장구까지' 혼자 다 친 홍창기…LG, SSG 잡고 선두 굳히기 야구 2023.09.17 294
40422 '아찔한 순간'…배지환 시속 162㎞ 타구, 양키스 투수 머리 강타 야구 2023.09.17 361
40421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17 282
40420 '타격 1위 재탈환' LG 홍창기 "열심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야구 2023.09.17 334
40419 김원형 SSG 감독 "블론 늘어난 서진용, 공격적인 모습 필요해" 야구 2023.09.17 297
40418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파행…34년 만에 36홀 대회로 골프 2023.09.17 444
40417 염경엽 LG 감독 "24경기서 14승 목표…전투적 분위기에 만족" 야구 2023.09.17 315
열람중 EPL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버풀 상대 리그 3호 골…팀은 역전패(종합) 축구 2023.09.17 327
40415 김성현,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배상문 3위 골프 2023.09.17 433
40414 미국, 남자 농구 세계 랭킹 1위 복귀…한국은 51위 농구&배구 2023.09.17 300
40413 이재성 선발 출격…분데스리가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패배 축구 2023.09.17 329
40412 K리그1,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축구 2023.09.17 312
40411 EPL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버풀 상대로 리그 3호 골 작렬 축구 2023.09.17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