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야구대표팀, 항저우 입성…"꼭 우승하겠다"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야구대표팀, 항저우 입성…"꼭 우승하겠다"

링크핫 0 308 2023.09.29 03:22

류중일 감독 "(도쿄) 올림픽 갔던 선수들이 그때보다 컨디션 더 좋다더라"

"윤동희 좋아보여…2번으로 쓸지, 6번으로 쓸지 고민"

손 흔드는 류중일 감독
손 흔드는 류중일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이 2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9.28 [email protected]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4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밝은 표정으로 2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류 감독은 "10월인데 상당히 더운 것 같다"라며 항저우에 관한 첫인상을 말한 뒤 "(1차전 홍콩전까지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 남았으니 (경기별) 선발 투수를 정하고 훈련도 잘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입성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다들 좋은 것 같다"라며 "(2020 도쿄) 올림픽에 갔던 선수들이 그때보다 지금 컨디션이 낫다고 하더라"라며 미소를 띠었다.

취재진 질문 답하는 류중일 감독
취재진 질문 답하는 류중일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2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9.28 [email protected]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묻자 "(최대 경쟁팀인) 대만전에 어떤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지가 문제"라며 "곽빈(두산 베어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중 한 명이 던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왼손 투수 부족 문제에 관해선 "김영규(NC 다이노스), 최지민(KIA 타이거즈)이 있다"라며 "6회 이후 2~3명의 타자를 처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부족한 오른손 타자 문제에 관해서도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컨디션이 좋더라"라며 "2번으로 쓸지, 아니면 6번으로 쓸지는 훈련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만 류 감독은 26일 국내에서 펼친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 타순이 기본 뼈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당시 김혜성(2루수·키움 히어로즈)∼최지훈(중견수·SSG 랜더스)∼노시환(3루수·한화 이글스)∼강백호(지명타자·kt wiz)∼문보경(1루수·LG 트윈스)∼김형준(포수·NC)∼박성한(유격수·SSG)∼최원준(우익수·KIA)∼김성윤(좌익수·삼성 라이온즈)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입국하는 원태인-문동주
입국하는 원태인-문동주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투수 원태인과 문동주가 2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9.28 [email protected]

류중일 감독은 "연습경기 타순이 80% (정도 완성된) 타선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단기전에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수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류 감독은 "훈련할 때 박성한, 김주원(NC) 등 내야수들에게 공을 잡는 리듬에 관해 훈수를 좀 뒀다"라며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항저우 도착한 야구 대표팀
항저우 도착한 야구 대표팀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9.28 [email protected]

대표팀은 당장 29일부터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서 현지 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야구장이 항저우 중심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고 경기장 인근 별도 숙소를 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82 [프로야구 고척전적] KIA 13-5 키움 야구 2023.09.30 267
41081 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골프 2023.09.30 406
41080 [아시안게임] 3대3 동생들 복수전…남자농구 추일승호, 추석 연휴 한일전 출격 농구&배구 2023.09.30 306
41079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30 274
41078 [아시안게임] 한국 3대3 여자농구, 말레이시아 꺾고 3연승 8강 진출 농구&배구 2023.09.30 328
41077 조수행, 9회말 짜릿한 끝내기…두산, LG 잡고 2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9.30 259
41076 호블란, 라이더컵 연습 라운드에서 파4홀 홀인원 골프 2023.09.30 383
41075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8강행 청신호…강양현 감독 "콘셉트는 '역이용'" 농구&배구 2023.09.30 300
41074 조수행, 9회말 짜릿한 끝내기…두산, LG 잡고 2연패 탈출 야구 2023.09.30 234
41073 EPL 득점 2위 손흥민에 다시 날아든 이적설…'또 레알 마드리드' 축구 2023.09.30 338
41072 '200호골 도전' 손흥민 추석 인사 "소중한 가족과 편안한 시간!" 축구 2023.09.30 323
41071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투르크메니스탄 19-15로 눌러…8강 진출 확정(종합) 농구&배구 2023.09.30 285
41070 하루 쉬고 1번 복귀한 배지환, 5타수 1안타…타율 0.237 야구 2023.09.30 263
41069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투르크메니스탄 19-15로 눌러…8강행 청신호 농구&배구 2023.09.30 290
41068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야구대표팀, 31도 무더위 속에서 첫 현지 훈련 야구 2023.09.30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