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공격수' 킴브러, 미국 프로축구 최연소 데뷔

'13살 공격수' 킴브러, 미국 프로축구 최연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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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리퍼블릭과 계약한 킴브러
새크라멘토 리퍼블릭과 계약한 킴브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프로축구 USL 챔피언십(2부리그) 새크라멘토 리퍼블릭의 '꼬마 공격수' 데이비언 킴브러(13)가 미국 프로축구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킴브러가 1일 치러진 라스베이거스 라이츠와 경기에 후반 42분 교체로 투입됐다"라며 "미국 프로축구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킴브러는 13세 7개월 13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아 2021년 액셀 케이(레알 모나치스)가 보유했던 기존 최연소 데뷔 기록(13세 9개월 9일)을 2개월가량 앞당겼다.

다만 1부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은 2004년 DC 유나이티드에서 14세 10개월 1일의 나이로 그라운드에 나선 프레디 아두가 보유하고 있다.

2010년 2월 캘리포니아 우드랜드에서 태어난 킴브러는 지난 8월 8일 새크라멘토 리퍼블릭과 계약하면서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연소 선수'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킴브러는 2021년 새크라멘토 리퍼블릭 U-13 팀에 입단해 31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기량을 인정받아 팀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미국과 멕시코 이중 국적인 킴브러는 지난달 멕시코 U-16 대표팀 훈련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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