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 상대로 시즌 4·5호골…유럽통산 '200골 -1'(종합)

손흥민, 아스널 상대로 시즌 4·5호골…유럽통산 '200골 -1'(종합)

링크핫 0 297 2023.09.25 03:24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79분 활약 '멀티골 완성'

토트넘은 아스널과 2-2 무승부…개막 6경기 무패 질주

아스널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고 환호하는 손흥민
아스널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고 환호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5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의 2-2 무승부을 이끌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이날 무승부로 나란히 개막 연속 6경기(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는 침묵했지만 이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혼자 2골을 책임지며 다시 득점 감각의 날을 세웠다.

득점을 도운 제임스 매디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득점을 도운 제임스 매디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99골을 작성, 200호 골까지 단 1골을 남겨놨다.

더불어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개인 통산 19경기(정규리그 17경기·컵대회 2경기)에서 7골(정규리그 6골·컵대회 1골)째를 작성하며 '킬러'로 우뚝 섰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상대로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이브 비수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에서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먼저 오르며 골은 무효가 됐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부카요 사카의 왼발슛이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득점은 로메로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아스널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토트넘은 전반 42분 역습으로 동점골을 꽂았고,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매디슨과 함께
매디슨과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뚫은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동점골을 꽂았다. 그의 시즌 4호 골이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태에서 아스널의 벤 화이트 시도한 왼발 터닝슛이 수비수 로메로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스널은 후반 9분 사카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다시 앞서갔다.

로메로는 자책골과 함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이날 실점의 모든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분 뒤 재동점골이 터졌고, 또다시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이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시즌 4·5호 골을 꽂았고, 이 득점은 모두 매디슨이 도왔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후반 34분 각각 히샤를리송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며 임무를 완수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을 주고 교체되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주장 완장을 주고 교체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890 [아시안게임] '3경기 16골' 황선홍 감독 "한 골 차 승부도 잘해야" 축구 2023.09.25 333
40889 '배준호 교체 출전' 스토크 시티, 헐 시티에 1-3 패 축구 2023.09.25 339
40888 류현진 홈런 3방에 탬파베이전 4⅓이닝 5실점…패전은 모면(종합) 야구 2023.09.25 252
40887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8-1 SSG 야구 2023.09.25 320
40886 [아시안게임] '리바운드' 강양현 감독 "또 뛸 사람 없을 때?…다 준비돼 있다" 농구&배구 2023.09.25 307
40885 황희찬, 3경기 연속골 불발…'퇴장 악재' 울버햄프턴 무승부 축구 2023.09.25 318
40884 U-17 여자축구대표팀, 조별리그 1위로 내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 축구 2023.09.25 329
40883 손흥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시즌 4호 골 폭발 축구 2023.09.25 290
40882 [아시안게임] 노시환의 솔직한 소망 "최정 선배 홈런 많이 안 치길" 야구 2023.09.25 229
40881 '윤주태·정재민 멀티골' 안산, 이랜드와 혈투 끝 대역전승(종합) 축구 2023.09.25 325
40880 [KPGA 최종순위] iMBank 오픈 최종순위 골프 2023.09.25 377
40879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부천 1-0 경남 축구 2023.09.25 290
열람중 손흥민, 아스널 상대로 시즌 4·5호골…유럽통산 '200골 -1'(종합) 축구 2023.09.25 298
40877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16강 상대는 키르기스스탄…남북 대결은 '결승' 가야 축구 2023.09.25 292
40876 연장전 6m 버디 이다연, 세계랭킹 7위 이민지 꺾고 시즌 2승 골프 2023.09.25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