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포츠계 큰손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유치 추진

세계 스포츠계 큰손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유치 추진

링크핫 0 310 2023.10.06 03:20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연맹 회장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연맹 회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세계 스포츠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사우디 축구연맹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사회 경제적 변신과 뿌리 깊은 축구에 대한 열정의 영감을 끌어내 세계 수준의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월드컵 축구대회 단독 유치 추진 선언은 2030년 대회 개최지를 발표한 FIFA가 2034년 대회 개최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을 거론한 직후 나왔다.

앞서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2030년 월드컵 3대륙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경쟁에서 뒤처지자 지난 6월 철회 의사를 밝혔다.

결국 2030년 대회는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이 공동 개최하고,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개막전 등 일부 경기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우디는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 프로젝트를 통해 화석연료 산업 비중을 줄이고 관광과 비즈니스 허브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사우디는 자국 프로축구 리그에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끌어들이고 사우디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투어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하면서 세계 스포츠계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431 한국시리즈 준비 들어간 LG…플럿코는 전력 구상에서 제외 야구 2023.10.06 234
41430 WKBL '팬 초청' 미디어데이 30일 개최…김단비·박지수 등 참석 농구&배구 2023.10.06 281
열람중 세계 스포츠계 큰손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유치 추진 축구 2023.10.06 311
41428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6년 만의 남북대결서 승리…5∼8위 결정전 준비 농구&배구 2023.10.06 288
41427 [아시안게임] 새로운 '국제용 투수' 탄생…박영현 "무조건 막는다" 야구 2023.10.06 232
41426 즈베즈다, UCL서 무승부…'풀타임' 황인범은 팀 내 평점 2위 축구 2023.10.06 305
41425 LPGA 스타 톰프슨, 남자골프대회 슈라이너스 출전 골프 2023.10.06 372
41424 K리그1 전북, 유소년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 축구 2023.10.06 313
41423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하라 감독, '17년 집권' 끝내고 사퇴 야구 2023.10.05 246
41422 라이더컵 '모자게이트' 촉발 캔틀레이, 격전지에서 결혼식 골프 2023.10.05 368
41421 '김도영 투런포' 앞세운 KIA, 더블헤더 첫 경기서 kt 대파 야구 2023.10.05 249
41420 [아시안게임] '결승행' 황선홍 감독 "모든 것 다 쏟아부어서 금메달 따겠다" 축구 2023.10.05 359
41419 [부고] 지한수(성남FC 경영지원팀장)씨 모친상 축구 2023.10.05 321
41418 '배준호 교체 출전' 스토크 시티, 사우샘프턴에 패배 축구 2023.10.05 323
41417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17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노메달'…중국에 완패 농구&배구 2023.10.05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