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투런포' 앞세운 KIA, 더블헤더 첫 경기서 kt 대파

'김도영 투런포' 앞세운 KIA, 더블헤더 첫 경기서 kt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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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김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를 향해 마지막 불씨를 피웠다.

KIA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 wiz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토머스 파노니의 호투 속에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날리는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10-2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시 2연승을 거둔 6위 KIA는 5위 SSG 랜더스에 2게임 차로 다가서며 마지막 날까지 총력전을 펼칠 채비를 차렸다.

반면 3연패를 당한 2위 kt는 최근 4연패 중인 3위 NC 다이노스와 승차가 2게임으로 줄었다.

이날 KIA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했다.

2회초 2사 후 볼넷을 고른 김규성이 2루 도루에 성공하자 박찬호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김도영은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다.

토머스 파노니
토머스 파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kt는 3회말 앤서니 알포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4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와 이우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6회에는 고종욱이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상대 실책 속에 4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5득점, 10-1로 크게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 선발 파노니는 6회까지 4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kt 선발로 나선 배제성은 5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7개로 7실점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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