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야구 문동주, 에이스 의기투합 "정말 축하해"

[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야구 문동주, 에이스 의기투합 "정말 축하해"

링크핫 0 249 2023.10.09 03:23

공항서 만나 '셀카'…같은 날 같은 시간 첫 국제대회 금메달 인연

셀카 찍는 야구-축구대표팀 에이스
셀카 찍는 야구-축구대표팀 에이스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대표팀 에이스 문동주(왼쪽)와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이 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 야구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두 종목 에이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과 문동주(19·한화 이글스)가 우승의 감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두 선수는 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우연히 만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우정을 나눴다.

동생인 문동주는 "어제 금메달 딴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인사한 뒤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강인도 "정말 축하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문동주는 "이강인 선수를 만난 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이어 나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동주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아시안게임 해단식에 참석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와 먼저 공항에 도착했고, 출국장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야구대표팀 동료들을 기다렸다.

그 사이 축구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냈고, 선수들 사이에 있던 이강인이 홀로 서 있는 문동주를 발견하고 인사를 나눴다.

덕담 나누는 야구 대표팀 문동주(왼쪽)와 축구 대표팀 이강인
덕담 나누는 야구 대표팀 문동주(왼쪽)와 축구 대표팀 이강인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대표팀 에이스 문동주(왼쪽)와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이 8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2001년생 이강인과 2003년생 문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축구, 야구 대표팀의 중심을 잡으며 같은 날 동반 우승을 끌어냈다.

이강인은 7일 오후 일본과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현란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중원을 휩쓸며 팀의 2-1 역전승을 끌어냈다.

문동주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열린 대만과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뽐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과 문동주가 성인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양대 스포츠의 에이스로 우뚝 선 이강인과 문동주는 8일 같은 항공편을 타고 동반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641 [아시안게임] 조영욱의 연령별 대표 마지막 순간…가장 높은 데서 울린 애국가 축구 2023.10.09 314
41640 [아시안게임] '금메달+병역혜택' 이강인에게 'PSG+동료들 축하인사' 축구 2023.10.09 330
41639 '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개막 8경기 무패 행진 축구 2023.10.09 304
열람중 [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야구 문동주, 에이스 의기투합 "정말 축하해" 야구 2023.10.09 250
41637 [아시안게임] '동반우승' 야구 류중일·축구 황선홍 감독 "계속 우승하시라" 야구 2023.10.09 246
41636 '코피 투혼' 황희찬, 애스턴 빌라 상대 시즌 6호골 폭발 축구 2023.10.09 315
41635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에 편의점 맥주 매출도 '쑥' 축구 2023.10.09 313
41634 오태곤 '쾅쾅' 최정 '쾅'…SSG, NC에 대역전승…두산은 3위 도약(종합) 야구 2023.10.09 236
41633 쿠에바스 '무패 승률왕' 확정…kt, 한화에 연이틀 대승 야구 2023.10.09 259
41632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10-8 NC 야구 2023.10.09 257
41631 전직 부동산 회사 직원 그리핀, PGA 투어 대회 3R서 3타차 선두 골프 2023.10.09 392
41630 함정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종합) 골프 2023.10.09 388
41629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 1-0 포항 축구 2023.10.09 311
41628 KBL, 컵대회 열리는 군산시에 감사패…꿈나무에겐 농구용품 전달 농구&배구 2023.10.09 284
41627 SSG, 박지환과 2억원에 계약…이병규 아들 이승민은 1억3천만원 야구 2023.10.09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