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암스트롱, 올 시즌 6번째 '30-30' 달성…MLB 역대 최다

크로-암스트롱, 올 시즌 6번째 '30-30' 달성…MLB 역대 최다

링크핫 0 98 09.28 03:22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30홈런-30도루' 클럽 회원이 된 크로-암스트롱

[Imaga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번째 '30홈런-30도루' 회원이 탄생했다.

시카고 컵스의 무서운 신예 피트 크로-암스트롱(23)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4회말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30홈런과 35도루를 기록한 크로-암스트롱은 6번째 '30-30클럽' 회원이 됐다.

크로-암스트롱에 앞서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재즈 치점 주니어(뉴욕 양키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후안 소토, 프란시스코 린도어(이상 뉴욕 메츠)가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한 시즌 6명의 '30-30' 회원이 탄생한 것은 메이저리그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1987년과 1996년, 1997년, 2011년, 2023년에 각각 4명이 '30-30' 클럽에 가입한 것이 최다였다.

데뷔 3년 차인 크로-암스트롱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25홈런과 25도루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으나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 달성은 성공했다.

컵스 구단에서는 새미 소사(1993·1995년)에 이어 '30-30'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올 시즌 2루타도 37개를 터뜨린 크로-암스트롱은 컵스 구단 최초로 '30홈런-30도루-30 2루타'를 달성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613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수원FC 4-3 제주 축구 09.29 78
60612 LPGA 쓴맛 보고 돌아온 성유진, '메이저퀸'으로 우뚝 골프 09.29 89
60611 K리그1 11위 제주 김학범 감독 사임…김정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 축구 09.28 90
60610 교체에 불만 드러낸 린가드…김기동 감독 "그게 프로의 마음" 축구 09.28 97
열람중 크로-암스트롱, 올 시즌 6번째 '30-30' 달성…MLB 역대 최다 야구 09.28 99
60608 [프로농구 시범경기 수원전적] 정관장 72-68 kt 농구&배구 09.28 119
60607 LG 톨허스트, 한화전 6이닝 2실점…"다양한 볼배합+공격적 투구" 야구 09.28 92
60606 [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축구 09.28 84
60605 '김민재 벤치' 뮌헨, 브레멘 완파하고 개막 5연승…케인 멀티골 축구 09.28 89
60604 '외야 수비하고 4안타' LG 홍창기 "수비 감각은 더 끌어올려야" 야구 09.28 92
60603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 소속팀 경기서 심한 무릎 부상 축구 09.28 105
60602 MLB 보스턴,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라파엘라 끝내기 3루타 야구 09.28 76
60601 '1회 6득점' LG, 문동주 두들기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종합) 야구 09.28 87
60600 '2경기 무승' 전북 포옛 "파이널 라운드 전 우승 확정 목표" 축구 09.28 91
60599 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1사 만루서 삼진 야구 09.28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