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링크핫 0 204 03.14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공격수 페드루 네투가 원정 경기에서 볼 보이를 밀쳐 넘어뜨렸다가 사과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 위기에 처했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규정에 따라 네투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UEFA 징계위원회가 적절한 시기에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투는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볼 보이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곧장 돌려주지 않자 그를 강하게 밀쳤다.

첼시가 PSG에 2-4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때였다.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려면 첼시로서는 한 골이라도 더 따라붙는 것이 필요했다.

네투가 다가가자 볼 보이가 공을 바로 주지 않고 몸을 반대로 돌리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이를 시간 끌기로 판단한 네투는 볼 보이를 밀쳤다.

볼 보이는 앉아 있던 간이 의자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로 나뒹굴었다.

그러자 PSG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첼시 선수들도 가세하면서 양 팀의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경기 후 네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서 "볼 보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으나 UEFA 징계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첼시는 PSG에 한 골을 더 내주고 결국 2-5로 져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18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17 198
65217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17 237
65216 WBC 8강 야구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팀 코리아로 뭉쳤다" 야구 03.17 219
65215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 야구 03.17 228
65214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17 188
65213 WBC 지상파 중계 사라진 일본…'보편적 시청권' 논란 확산 야구 03.17 244
652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17 239
65211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17 226
65210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17 183
65209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17 257
65208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17 249
65207 전북현대, 18일 홈경기서 대학생 응원 이벤트…경품 600개 쏜다 축구 03.17 169
65206 월드컵 3개월 남았는데…아직도 홍명보 괴롭히는 '중원 방정식' 축구 03.17 168
65205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3.17 182
65204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3.17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