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최저 연봉 내년부터 3천300만원

KBO,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최저 연봉 내년부터 3천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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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한일전 승리 도전하는 류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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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가 올해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야구 대표팀이 우승하면 포상금 12억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사회를 통해서는 WBC 포상금과 선수 최저 연봉 인상이 정해졌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을 통해 KBO는 올해 WBC부터 8강 진출 시 포상금 4억원을 지급하고 4강에는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으로 대표팀에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은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이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또 선수 처우 개선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수 최저 연봉 인상도 확정했다.

현재 KBO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21년부터 3천만원이었으며 2027년부터 3천300만원으로 인상한다.

KBO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05년 2천만원에서 2010년 2천400만원, 2015년 2천700만원, 2021년 3천만원 순으로 상향 조정됐다.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수원=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3회말 1사 1, 3루 kt 로하스 타격 때 심판들이 1루에서 로하스의 세이프 여부를 비디오 판독하고 있다. 2024.4.24 [email protected]

제1차 실행위원회를 통해서는 비디오 판독이 일부 개정됐다.

먼저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전략적 오버런'은 특히 주자가 3루에도 있을 때 2루 포스 플레이 상황에서 1루 주자가 2루를 점유하기 위한 슬라이딩 대신 베이스를 통과하듯 밟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플레이다.

이때 2루를 통과한 주자는 이후 런다운에 걸려 결국 태그아웃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자가 송구보다 먼저 2루를 밟는 순간 포스 플레이가 해제되므로 3루 주자가 2루 주자의 태그 아웃보다 먼저 홈을 밟으면 득점이 인정된다.

KBO는 "이러한 플레이는 주루의 본질을 훼손하는 플레이"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2025년부터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자가 해당 베이스를 점유하거나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려는 정당한 시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루 포기에 의한 아웃으로 판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디오판독 소요 시간 단축 등을 위해 무선 인터컴 시스템을 2026시즌 도입한다.

무선 인터컴은 1, 2루심이 착용하며 비디오판독 상황 발생 시 별도 이동 없이 판독 센터와 교신할 수 있어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경기 수를 팀당 5경기씩 늘려 121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수∼금요일 3연전, 토∼월요일 3연전으로 편성하고 화요일이 이동일이 된다.

현행 소속 선수 정원은 65명에서 68명으로 올 시즌부터 늘리고, 올해 KBO 예산은 지난해 276억원에서 355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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