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최다승 타이' 신영철 감독 "남이 못 깨도록 연장하고파"

'V리그 최다승 타이' 신영철 감독 "남이 못 깨도록 연장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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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정 KB손보 감독, 2세트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억울하고 화나"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오른쪽)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오른쪽)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프로배구 지휘봉을 잡은 지 19년 만에 V리그 사령탑 최다승 타이기록을 썼다.

신 감독은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3)으로 꺾어 통산 276승(214패)을 쌓았다.

명세터 출신의 그는 2004년 2월 LIG 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감독으로 데뷔해 대한항공(2010년 2월∼2013년 1월), 한국전력(2013년 4월∼2017년 4월), 우리카드(2018년 4월∼현재)를 거치며 490경기를 지휘한 베테랑이다.

자신이 맡은 팀 모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 '봄 배구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신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를 선택해 기회를 준 구단과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 감독은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계속 오래 하면서 이 기록을 계속 연장해 남들이 못 깨도록 하는 것이 작은 욕심"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승리에도 경기 내용에 대해선 쓴소리를 내놓았다.

17득점(공격 성공률 42.50%)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에 대해 "(의정부체육관) 바닥이 원체 미끄러워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터 한태준은 경기 도중 미끄러져 다칠뻔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2세트 17-15에서 상대 리우훙민의 쳐내기 득점이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자 터치 아웃으로 번복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후 감독은 "심판, 감독관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제시해주셨어야 하는데, '애매하다'는 말 외에는 다른 얘기를 못 들었다. 억울하고 화가 났다"면서 "애매하면 판독 불가로 해줬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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