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이 허정구배 제70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주니어 육성기금 1억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1954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고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러졌다.
기금을 전달한 허남각 회장 등은 허정구 회장의 아들들이다.
이 대회는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