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왕중왕전'으로 2026시즌 개막…루키 황유민 데뷔전

LPGA 투어 '왕중왕전'으로 2026시즌 개막…루키 황유민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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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은 타이틀 방어전…유해란·양희영·임진희·이소미도 출전

최근 2년 우승자만 출전…세계 1·2위 티띠꾼·코르다 격돌

지난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당시 김아림
지난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당시 김아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 주 '왕중왕전'으로 2026시즌 막을 올린다.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2026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가 열린다.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2년간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한국 선수로는 2019년 지은희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엔 김아림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올해 대회엔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을 필두로 총 39명이 출전해 2026시즌 첫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한국 선수는 김아림 외에 유해란, 양희영, 임진희, 이소미, 황유민이 참가한다.

특히 '돌격대장' 황유민은 LPGA 투어 신인으로 첫 대회에 나선다.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 우승 때 황유민의 모습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 우승 때 황유민의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미국 무대 진출을 준비하던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퀄리파잉(Q)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직행했다.

여타 신인이라면 '최근 2년 우승자'만 나설 수 있는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쉽지 않으나 황유민은 우승한 덕에 LPGA 투어에 입성과 동시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베트남에서 담금질을 끝내고 실전을 앞둔 황유민은 LPGA 투어 중계 방송사인 SPOTV를 통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코스에서는 과감히 공략하되,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돌아가는 선택도 하면서 유연한 골프를 하겠다"는 루키 시즌 각오를 밝혔다.

KLPGA 투어에선 대표적인 장타자였던 황유민은 "장타를 밀어붙이는 플레이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쇼트 게임과 코스 매니지먼트 등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들 외에 톱 랭커들도 다수 출전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지노 티띠꾼(왼쪽)과 넬리 코르다
지노 티띠꾼(왼쪽)과 넬리 코르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5위 찰리 헐(잉글랜드),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두고 상금왕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티띠꾼의 기세가 새해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뒀으나 지난해에는 '무승'에 그치며 티띠꾼에게 세계 1위를 내준 코르다가 부활의 신호탄을 쏠지도 주목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6시즌 LPGA 투어에서는 5개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31개의 정규 대회가 펼쳐지며,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솔하임컵,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하면 총 33개의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1억3천200만달러(약 1천915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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