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연패 울산, 홍보·마케팅 대박…30만 관중+매출 100억↑

K리그 2연패 울산, 홍보·마케팅 대박…30만 관중+매출 100억↑

링크핫 0 392 2023.11.04 03:25
'리그 2연패' 기념 촬영하는 울산 현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가 끝난 후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울산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창단 40주년을 맞아 구단 사상 처음 K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하며 '4번째 우승별'을 차지한 울산 현대가 홍보와 마케팅에서도 '대박 잔치'를 벌였다.

울산은 지난달 2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김민혁과 장시영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무려 17년 만에 K리그1 정상 탈환에 성공한 울산은 창단 이후 처음 2연패에 성공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울산 현대의 F&B 사업
울산 현대의 F&B 사업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은 이번 시즌 팀 성적만큼이나 홍보와 마케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마케팅 매출이 창단 이후 처음 100억원을 돌파한 게 눈에 띈다.

구단에 따르면 울산은 올해 모기업 지원을 제외한 자체 수입 160억원 가운데 마케팅 활동으로만 현재 102억원을 벌었다.

마케팅 활동을 통한 매출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올해 입장권 수익 40억원, 스폰서십(모기업 그룹사 제외) 32억원, 식음료(F&B) 판매 14억원, 유니폼 등 상품 판매 16억원 등 순수한 구단 자체 노력만으로 역대 최고인 1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일 시즌 30만 관중 달성한 울산 현대
단일 시즌 30만 관중 달성한 울산 현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서포터스가 응원을 하고 있다. 울산 현대는 이날 창단 첫 단일 시즌 30만 관중을 달성했다. 2023.10.29 [email protected]

울산은 또 지난 35라운드까지 올해 17차례 홈경기에서 총 30만 406명(경기당 평균 1만7천670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울산이 단일 시즌 홈 경기 30만 관중을 넘은 것은 올해 처음이다.

구단 유튜브 채널도 지난 3년간 515편의 콘텐츠가 업로드됐고, 올해 구독자 수도 5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에만 1만5천134명의 구독자가 늘었다.

더불어 구단 자체 다큐멘터리인 '푸른 파도' 시리즈도 3년째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환호하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코치진
환호하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코치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가 끝난 후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코치진과 함게 환호하고 있다. 2023.10.29 [email protected]

울산 관계자는 "올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도 남아있는 만큼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울산의 축구 열기를 내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107 [프로농구 안양전적] 소노 84-82 정관장 농구&배구 2023.11.05 292
43106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탈꼴찌 성공 농구&배구 2023.11.05 263
43105 '첫 우승 지휘' 포항 김기동 "4-2 승리 주문했는데…그대로!" 축구 2023.11.05 376
43104 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3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골프 2023.11.05 421
43103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3.11.05 290
43102 예리해진 이강인의 공격력…PSG서 무르익는 음바페와 호흡 축구 2023.11.05 379
43101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9-50 SK 농구&배구 2023.11.05 282
43100 [이·팔 전쟁] 독일 프로축구팀, SNS에 팔레스타인 지지성 글 쓴 선수 퇴출 축구 2023.11.05 376
43099 희비 엇갈린 양홍석·오세근…프로농구 LG 4연승·SK는 3연패 농구&배구 2023.11.05 303
43098 물오른 이강인, 프랑스 리그1 데뷔골…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축구 2023.11.05 391
43097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2023.11.05 351
43096 이경훈, PGA 투어 WWT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40위 골프 2023.11.05 423
43095 ESPN "수아레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서 재회…1년 계약 합의" 축구 2023.11.05 374
43094 39점 19리바운드 코번에 kt 송영진 감독 "와…성공률도 73%네" 농구&배구 2023.11.05 242
43093 파란만장했던 대학농구 득점왕 김준환, 프로서 개인 최다 18점 농구&배구 2023.11.05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