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링크핫 0 64 2024.12.09 03:21
하남직기자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들은 스포츠 윤리 강의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들은 스포츠 윤리 강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년 무대에 뛰어드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12명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교육받았다.

LG는 8일 "2025 신인 선수들이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LG 트윈스의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했다"며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선수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도 했다"고 전했다.

LG그룹의 교육원인 LG 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은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 선수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 한 만찬
2025년 LG 트윈스 신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 한 만찬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선수와 부모가 스포츠 윤리 강의를 함께 들었다.

김영우는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돼서 정말 유익했다"며 "이제 정말 프로 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아들이 교육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스포츠 윤리 교육을 함께 청강한 김영우의 부모는 "입단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와 부모 사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프로 선수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만찬을 신인 선수 부모와 함께했다.

LG 구단은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 편지와 첫 사인볼을 제공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759 프로농구 선두 SK 9연승 질주…김태술 감독의 소노는 9연패(종합) 농구&배구 2024.12.09 89
54758 프로배구 대한항공, 외국인 없는 한국전력에 완승…1위 맹추격 농구&배구 2024.12.09 96
열람중 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야구 2024.12.09 65
54756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4.12.09 94
54755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92-81 소노 농구&배구 2024.12.09 89
54754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4.12.09 96
54753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새 외국인 마테우스, 7일 팀 훈련 시작" 농구&배구 2024.12.09 98
54752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4.12.09 96
54751 [게시판] 지니뮤직-kt위즈, 경기 장애인재활협회에 '홈런 기부금' 야구 2024.12.09 69
54750 7년 만에 리베로 출전한 곽승석 "리베로 후배들, 잘하고 있어" 농구&배구 2024.12.09 95
54749 전북, K리그1 잔류 성공…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 축구 2024.12.09 89
54748 이종열 삼성 단장 "오승환, 보호선수 명단에 넣을 것" 야구 2024.12.09 67
54747 마지막 쿼터서 급격히 무너진 골든스테이트…서부 5위로 미끌 농구&배구 2024.12.08 109
54746 허수봉·김연경, 1라운드 이어 2라운드도 V리그 MVP 석권 농구&배구 2024.12.08 99
54745 정우영, 원소속팀과 대결서 시즌 첫 AS…우니온 베를린은 역전패 축구 2024.12.08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