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22점' 정관장 배병준 "동료들과 '원팀'으로 뛴 덕분"

'개인 최다 22점' 정관장 배병준 "동료들과 '원팀'으로 뛴 덕분"

링크핫 0 207 2023.11.03 03:20
정관장 배병준
정관장 배병준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 경기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을 승리로 이끈 배병준(33)은 "모두가 '원 팀'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 덕"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워했다.

정관장은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96-74로 크게 이겼다.

배병준은 정관장에서 가장 많은 22점을 넣었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배벙준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삼성이 추격의 고삐를 죄던 3쿼터에는 홀로 13점을 쓸어 담기도 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병준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올린 데 대해 "이겨서 더 기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 '원 팀'이 돼 다 같이 하자고 다짐했는데, 그런 게 잘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정관장 배병준
정관장 배병준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관장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다.

그러나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개막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팀 구성이 많이 바뀐 데다, 외국인 '주포'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탓이다.

배벙준은 고참으로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슈터는 아니지만,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SK가 3년 연속으로 챔프전 진출하겠다는데, 우리는 4년 연속으로 챔프전 진출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득점을 노리는, 이른바 '모션 오펜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 감독은 "배병준이 속공 득점과 빨리 나가는 움직임이 좋았다. 3점은 물론이고 미들슛도 좋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961 KPGA 투어 첫날 8언더파 정한밀 '뒷심 부족은 인제 그만' 골프 2023.11.03 390
42960 박영현·손동현 무실점…2패 몰린 kt 반등의 키는 '불펜진' 야구 2023.11.03 232
42959 KPGA 회장 선거에 구자철 현 회장·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출마 골프 2023.11.03 391
42958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7-73 소노 농구&배구 2023.11.03 219
42957 벼랑 끝 kt 구한 고영표 "아들 첫 생일이라 축복 따른 듯"(종합) 야구 2023.11.03 244
42956 홍현석, 벨기에컵서 결승골 폭발…헨트 16강 진출에 앞장 축구 2023.11.03 362
42955 축구협회, 6일부터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전 입장권 판매 축구 2023.11.03 328
42954 계속 터져라!…손흥민·황희찬·이강인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축구 2023.11.03 341
42953 지키려는 이예원 vs 뒤집기 노리는 임진희 골프 2023.11.03 360
42952 '아들 바보' kt 고영표, 아들 첫 생일에 등판…"돌잔치 미뤘다" 야구 2023.11.03 240
열람중 '개인 최다 22점' 정관장 배병준 "동료들과 '원팀'으로 뛴 덕분" 농구&배구 2023.11.03 208
42950 MLB 텍사스, 창단 62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제패(종합) 야구 2023.11.03 234
42949 NBA 레이커스, 클리퍼스전 11연패 탈출…제임스 35점 농구&배구 2023.11.03 219
42948 후배들이 기특한 박민우 "난 실수해서 신문 1면에 났는데" 야구 2023.11.03 245
42947 스페인 여자축구 선수, '전산 오류'에 센추리클럽 가입 불발 축구 2023.11.02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