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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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협약식
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협약식

왼쪽부터 박종복 KBSN 부사장, 이강덕 KBSN 사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원석 국대 회장. [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스포츠 기업 국대, KBSN이 고교야구 부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5일 대한민국 고교야구 발전과 스포츠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야구 콘텐츠 '야구의 전설-홈커밍 프로젝트(가칭)'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야구 명문고 출신 은퇴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스포츠 예능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해 프로야구에 집중된 대중의 관심을 고교야구로 돌리고, 궁극적으로 고교야구장 만원 관중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KBSA는 대회 승인과 심판 등 운영 인력을 지원한다.

주관 방송사인 KBSN은 편성과 송출을 비롯해 국대와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맡는다.

세 기관은 디지털 플랫폼 통합 마케팅과 스폰서십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해영 KBSA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더 많은 팬의 발걸음이 고교야구 현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구의 전설-홈커밍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첫 촬영 및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 시리즈 편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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