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루옌,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마지막 홀 '끝내기 이글'

판루옌,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마지막 홀 '끝내기 이글'

링크핫 0 457 2023.11.07 03:23
에릭 판루옌
에릭 판루옌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판루옌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판루옌은 공동 2위 맷 쿠처(미국)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판루옌은 2021년 8월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47만6천 달러(약 19억3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3위였던 판루옌은 이날 후반에만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약 5m 이글 퍼트를 넣는 뒷심을 발휘했다.

우승을 차지한 뒤 판루옌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최근 지인 한 명이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쿠처와 비예가스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고,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가 24언더파 264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한 코스에서 진행됐다.

PGA 투어 2023-2024시즌은 이제 버뮤다 챔피언십과 RSM 클래식 2개가 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231 프로야구 두산, 정수성 코치·투수 고봉재 등과 작별 야구 2023.11.08 244
43230 염경엽 LG 감독 "문상철이 잘 쳤다…내일 웃으며 돌아가겠다" 야구 2023.11.08 256
43229 '삼중살 역적'에서 '결승타 영웅'으로…kt 문상철이 해냈다 야구 2023.11.08 250
43228 안산 대부도 더헤븐CC, 공익재단 재산 된다 골프 2023.11.08 389
43227 1년 전 LG에서 방출된 kt 이상호, 한국시리즈서 비수 꽂나 야구 2023.11.08 270
43226 日프로야구 한신 38년만 우승에 오사카 '들썩'…팬들 강에 풍덩 야구 2023.11.07 299
43225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3.11.07 277
43224 '파크골프 최강자 가리자'…화천서 상금 5천만원 규모 왕중왕전 골프 2023.11.07 452
43223 '엇, 다리 안 저네'…건강한 모습으로 아들 캐디로 나선 우즈 골프 2023.11.07 468
43222 롱, 3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 골프 2023.11.07 480
43221 김하성,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 수상…유틸리티 야수(종합2보) 야구 2023.11.07 323
열람중 판루옌,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마지막 홀 '끝내기 이글' 골프 2023.11.07 458
43219 선배 옆구리 찔러 '우승하면 롤렉스' 약속받아낸 LG 임찬규 야구 2023.11.07 304
43218 손흥민·이강인 등 클린스만호 11월 월드컵 예선 2연전 출격 축구 2023.11.07 375
43217 인천 조성환 감독 "산둥전은 6점짜리 경기…최선 다할 것" 축구 2023.11.07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