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몰수패 요청 기각 받아들이기로…재발 안 하기를"

K리그1 전북 "몰수패 요청 기각 받아들이기로…재발 안 하기를"

링크핫 0 399 2023.11.09 03:26
프로연맹 결정 받아들이기로 한 전북
프로연맹 결정 받아들이기로 한 전북

[전북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교체 실수' 사건에 대한 몰수패 요청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각한 데 대해 7일 밤 성명을 내고 "유감스러우나, 연맹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향후 규정이 공평하고 일관적으로 해석 및 적용되어, 이번 사태와 같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연맹은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결과를 포항의 0-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의 실수 탓에 교체 대상인 포항 김인성이 그라운드에서 나오지 않았는데도 신광훈이 투입되는 바람에 전북이 기록상 12명의 포항 선수를 6분간 상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풀백 김용환이 다쳐 같은 포지션의 신광훈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포항이 내부적인 실수로 교체 용지에 '김용환 아웃'이 아닌 '김인성 아웃'을 적어넣었다.

심판이 포항의 교체 용지대로 정확하게 선수 교체를 실행했다면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으나, 신광훈과 교체되는 선수가 김용환일 것이라고 심판이 '착각'해버리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은 '무자격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면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이 0-3 몰수패 한 것으로 간주하는 프로연맹 규정 등을 근거로 포항의 몰수패를 주장했다.

프로연맹은 그러나 포항에는 귀책 사유가 없어 '무자격 선수'의 개념에 김인성과 신광훈이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380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3.11.10 213
43379 박지현 21점…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승 농구&배구 2023.11.10 240
43378 프로농구 kt 배스 "허훈·문성곤 돌아오면 누가 우릴 막겠나" 농구&배구 2023.11.10 236
43377 이강인, 2주 연속 프랑스 리그1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축구 2023.11.10 327
43376 SSG 추신수, 순직 경찰∙소방관 가족 등 위해 1억390만원 기부 야구 2023.11.10 302
43375 [AFC축구 전적] 포항 2-1 우라와 축구 2023.11.09 363
43374 염경엽 LG 감독 "1차전 긴장으로 고전…이제 풀렸을 것" 야구 2023.11.09 333
43373 축구 스타 네이마르 여친·딸 겨냥해 강도…인명피해는 없어 축구 2023.11.09 385
43372 벤자민 vs 임찬규…KS 우승 트로피 향방 가를 3차전 선발 맞대결 야구 2023.11.09 366
43371 '승장' 염경엽 LG 감독 "오늘의 역전승, 자신감 얻는 계기" 야구 2023.11.09 355
43370 37세 박성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확정…역대 최고령 수상 골프 2023.11.09 498
43369 2023년에도 kt를 우승의 길로 인도하는 쿠에바스…6이닝 2실점 야구 2023.11.09 357
43368 미국 매체, 한국서 빼어난 성적 남긴 페디에 "MLB 구단 관심" 야구 2023.11.09 340
43367 KS서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험운영…APBC 연습경기선 실전처럼 야구 2023.11.09 360
열람중 K리그1 전북 "몰수패 요청 기각 받아들이기로…재발 안 하기를" 축구 2023.11.09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