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순직 경찰∙소방관 가족 등 위해 1억390만원 기부

SSG 추신수, 순직 경찰∙소방관 가족 등 위해 1억390만원 기부

링크핫 0 289 2023.11.10 03:20

3년째 이어진 기부 프로그램 통해 소외계층에 총 12억590만원 전달

SSG 추신수, 1억390만원 기부
SSG 추신수, 1억390만원 기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 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1억390만원을 기부했다.

프로야구 SSG는 9일 "추신수가 전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행복 랜딩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알렸다.

추신수는 2021년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 랜딩'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취약계층 군인들과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희망 랜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 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한 '행복 랜딩' 캠페인을 통해 3년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추신수는 안타∙득점 하나당 10만원, 2루타 20만원, 3루타 30만원, 홈런∙볼넷∙도루 각 100만원을 적립했다.

정규시즌 97안타(2루타 17개, 3루타 1개), 65득점, 65볼넷, 6도루, 12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총 1억390만원을 모았다.

7천만원은 순직 경찰 및 소방공무원 가정의 교육, 생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며 나머지 3천390만원은 인천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SG 추신수
SSG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신수는 "순직 경찰과 소방공무원 가정, 한부모 가정의 사연을 듣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한 시즌 동안 경기를 치르며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기부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 나아가 조그만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도 비시즌에 한국을 찾아 충주 성심학교, 유소년 야구, 난치병 환자, 소방관 가족 등을 위해 고액을 쾌척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거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씩 생계 자금을 지원했다.

KBO리그에서 뛴 2021년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선행을 펼쳤다.

추신수는 2021년 SSG와 계약하자마자 당시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SSG 저연봉 선수에게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부산 모교와 SSG 연고지 인천에 있는 학교 야구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년째 이어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억59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한 추신수는 외부에 알려진 것만해도 최근 3년 동안 20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실제 기부액은 더 많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381 '스타' 허훈 기다리는 프로농구 kt…18일 SK전서 복귀할 듯 농구&배구 2023.11.10 217
43380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3.11.10 203
43379 박지현 21점…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승 농구&배구 2023.11.10 231
43378 프로농구 kt 배스 "허훈·문성곤 돌아오면 누가 우릴 막겠나" 농구&배구 2023.11.10 227
43377 이강인, 2주 연속 프랑스 리그1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축구 2023.11.10 318
열람중 SSG 추신수, 순직 경찰∙소방관 가족 등 위해 1억390만원 기부 야구 2023.11.10 290
43375 [AFC축구 전적] 포항 2-1 우라와 축구 2023.11.09 355
43374 염경엽 LG 감독 "1차전 긴장으로 고전…이제 풀렸을 것" 야구 2023.11.09 322
43373 축구 스타 네이마르 여친·딸 겨냥해 강도…인명피해는 없어 축구 2023.11.09 375
43372 벤자민 vs 임찬규…KS 우승 트로피 향방 가를 3차전 선발 맞대결 야구 2023.11.09 351
43371 '승장' 염경엽 LG 감독 "오늘의 역전승, 자신감 얻는 계기" 야구 2023.11.09 343
43370 37세 박성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확정…역대 최고령 수상 골프 2023.11.09 479
43369 2023년에도 kt를 우승의 길로 인도하는 쿠에바스…6이닝 2실점 야구 2023.11.09 345
43368 미국 매체, 한국서 빼어난 성적 남긴 페디에 "MLB 구단 관심" 야구 2023.11.09 326
43367 KS서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험운영…APBC 연습경기선 실전처럼 야구 2023.11.09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