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부상' 토트넘 핵심 매디슨·판더펜, 내년은 돼야 복귀

'불의의 부상' 토트넘 핵심 매디슨·판더펜, 내년은 돼야 복귀

링크핫 0 263 2023.11.12 03:24

포스테코글루 감독 "둘 다 심각해…히샤를리송은 한달가량 결장"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매디슨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내년은 돼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디슨과 판더펜의 부상을 언급하며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다친 판더펜은 (복귀에) 아마 2개월가량 걸릴 것이다.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디슨도 우리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발목 부상 다음 날에도 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내년에야 복귀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지난 7일 첼시와 EPL 11라운드 홈 경기 전반 막판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판더펜 역시 비슷한 시점에 가속하던 도중 햄스트링을 잡고 쓰러지더니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전까지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수적 열세 끝에 1-4로 패한 데다 주축들까지 이탈하며 근심이 깊어졌다.

주장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진을 이루는 브라질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까지 전날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한동안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키 판더펜
미키 판더펜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11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가 다가오는 만큼 지속적 통증이 있던 부위를 치료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히샤를리송의 계획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든 게 잘 이뤄진다면 히샤를리송은 한 달 정도만 빠진다"고 밝혔다.

연이은 부상 악재에 부닥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사태는 흔치 않다. 한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혼란이 생긴 게 내 (축구) 경력 중에서도 많지 않았다"며 "(첼시전) 한 경기에서 4∼5명의 주전을 잃었다. 포백 수비진 가운데서 3명을 잃었다"고 아쉬워했다.

판더펜뿐 아니라 부주장이자 간판 수비수 크리스타인 로메로와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도 첼시전 레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한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9시 30분에 울버햄프턴과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진을 이루는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의 공격진에 맞서 기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의에 "그렇다. 난 초콜릿만 빼면 다른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는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는 수비 라인을 높은 지점까지 올리며 대부분 선수를 공격에 참여시키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공세를 이어가는 '공격 축구'를 강조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포스테코글루 감독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531 김윤식, 7천677일 만에 LG KS 선발승…"이제는 응원단장 할 것"(종합2보) 야구 2023.11.12 339
43530 PSG 단장, 이강인 '실력' 보고 영입…"亞서 영향력 생각 안했어"(종합) 축구 2023.11.12 266
43529 '역대급 짜릿한' 한국시리즈…통산 6번째 3경기 연속 1점 승부 야구 2023.11.12 292
43528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3.11.12 229
43527 K리그2 충북청주, 충남아산 1-0 제압…마지막 충청더비서 웃어(종합) 축구 2023.11.12 353
열람중 '불의의 부상' 토트넘 핵심 매디슨·판더펜, 내년은 돼야 복귀 축구 2023.11.12 264
43525 대한항공, KB손보 꺾고 4연승…백업 주포 정한용 '트리플크라운' 농구&배구 2023.11.12 246
43524 벤제마, 사우디서 첫 해트트릭…알이티하드 6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3.11.12 286
43523 K리그1 11위 강원, 8위 대전 격파…꼴찌 수원과 '승점 4 차이' 축구 2023.11.12 297
43522 반소매 티 입은 텍사스 남자 LG 오스틴 "영하 8도에서도 뛰었다" 야구 2023.11.12 320
43521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0-0 서울 축구 2023.11.12 332
43520 추위 속에 해질 때까지 퍼트 연습 임진희, 시즌 4승 예약(종합) 골프 2023.11.12 408
43519 '충격패' 다음 날 고요했던 kt 더그아웃…자율 훈련으로 더 적막 야구 2023.11.12 324
43518 야구·농구·탁구까지…BNK금융그룹, 지역 스포츠 활성화 지원 야구 2023.11.12 307
43517 K리그2 김천, 경남과 1-1 무승부…막판 우승 경쟁 '빨간불'(종합2보) 축구 2023.11.1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