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7일 일본전 잘 준비하겠다"

[WBC] 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7일 일본전 잘 준비하겠다"

링크핫 0 209 03.06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류지현호, WBC 첫 경기 승리로 순항
류지현호, WBC 첫 경기 승리로 순항

(도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한 한국 류지현 감독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6.3.5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7일 일본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11-4로 크게 이겼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는 상대를 떠나 긴장감이 있어서 쉽지 않다"며 "다행히 1회 만루 홈런이 나와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날 1회 문보경(LG 트윈스)의 만루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3회까지 6-0으로 앞서 비교적 편안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이 WBC 첫 경기에서 이긴 것은 2009년 이후 이번이 무려 17년 만이다.

특히 한국이 WBC 첫 경기에서 이겼을 때는 어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남은 경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류지현 감독은 "오키나와 훈련과 연습경기에 이어 오사카 평가전, 도쿄로 이어지는 공격력의 흐름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며 "투수 운영은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2이닝 정도 끌어주기를 바란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계획대로 됐다"고 자평했다.

류 감독은 이날 연타석 홈런을 친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우타자들의 활약에 대해 "제가 2023년부터 대표팀 수석코치를 하면서 오른손 타자 부족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그런 고민 속에 보강한 선수들이 위트컴과 존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우리 대표팀이 좌타 일변도여서 상대가 투수 운영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좀 더 고민하며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7일 일본전이다.

류 감독은 "오늘 문보경이 몸에 공을 맞았고, 김주원(NC 다이노스)은 타구에 맞아서 몸 상태를 살피면서 내일 휴식일에 재정비하겠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모레 일본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973 부진·부상 터널 지나 마침내 우승…이미향 "스스로 자랑스러워" 골프 03.09 174
64972 메시, 통산 899호 골…DC 유나이티드전 2-1 승리 결승골 축구 03.09 150
64971 [WBC] LG '아시아 쿼터 왼팔 투수' 호주 웰스, 한국전 선발 등판 야구 03.09 211
64970 [WBC] 일본, 호주에 4-3 진땀승…한국, 9일 호주 꺾으면 8강 '희망' 야구 03.09 219
64969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3.09 163
64968 [WBC] 김주원 "부상은 거의 회복…어제 졌지만 오늘은 자신 있게" 야구 03.09 195
64967 K리그1 '정정용 더비' 무승부…'마테우스 2골' 안양은 제주 제압(종합) 축구 03.09 143
64966 '블로퀸' 양효진, 팬들과 눈물의 작별…"드디어 종착지에 도착" 농구&배구 03.09 164
64965 [WBC] 한일전 시청률 합계 16.5%…MBC, 2경기 연속 1위 야구 03.09 165
64964 [표] 최근 10년간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 일지 골프 03.09 156
64963 [WBC] 대만전 3루수 출격 김도영 "감각 올라와…오늘 기대해" 야구 03.09 179
64962 [WBC] 류지현 감독 "일본에 분패했지만 선수들 신뢰 변함없어" 야구 03.09 166
64961 [프로축구 중간순위] 8일 축구 03.09 142
64960 '모따 추가시간 동점골' K리그1 전북, 김천과 1-1 무승부 축구 03.09 131
64959 프로야구 두산 스프링캠프 종료…MVP에 강승호·양재훈 야구 03.09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