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효과…평일에도 10일 장충 GS칼텍스-흥국생명전 매진

김연경 효과…평일에도 10일 장충 GS칼텍스-흥국생명전 매진

링크핫 0 24 -0001.11.30 00:00
"킹 이즈 백"…평일에도 막강 흥행파워 입증한
"킹 이즈 백"…평일에도 막강 흥행파워 입증한 '제왕' 김연경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5일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린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앞에 관중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년 만에 V리그에 돌아온 김연경을 보기 위해 이날 관중 수는 4천345명으로 전체 5천800석 중에서 75%를 채웠다. 2022.10.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 효과'가 평일 매진의 성과로 이어졌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관계자는 10일 "오늘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 입장권 3천200장이 모두 팔렸다. 예매 오픈과 거의 동시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1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34·흥국생명)은 엄청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벌인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에는 4천345명이 입장했다.

10월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른 KGC인삼공사와의 방문 경기는 3천304명의 매진 사례를 이뤘다.

11월 1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서도 매진(3천779석)은 되지 않았지만, 3천652명의 많은 관중이 모였다.

10일에 열리는 GS칼텍스전은 평일인 목요일에 열렸음에도 3천200장이 모두 팔렸다.

김연경 효과는 13일 일요일에 열리는 흥국생명의 2022-2023 V리그 첫 주말 홈 경기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 입장권은 이미 5천장 이상이 팔렸다. 현장 판매분까지 고려하면 5천80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찰 가능성이 크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5천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천108명)이 마지막이었다.

김연경 덕에 프로백 여자부는 이번 주말, 4년 만에 '한 경기 5천 관중 시대'를 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0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001.11.30 21
389 옐레나·김연경, 36점 합작…흥국생명, GS칼텍스와의 악연 끝 농구&배구 -0001.11.30 19
388 '초반 선전' 캐롯 김승기 감독 "1R서 1∼2승 할 줄 알았는데…" 농구&배구 -0001.11.30 26
387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오늘 투입할 수도" 농구&배구 -0001.11.30 29
열람중 김연경 효과…평일에도 10일 장충 GS칼텍스-흥국생명전 매진 농구&배구 -0001.11.30 25
385 본 감독 정식 선임 NBA 브루클린, 뉴욕 완파…듀랜트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30
384 "美 농구스타 그라이너, 악명높은 러시아 교도소로 이감"(종합) 농구&배구 -0001.11.30 23
383 리빌딩 마친 현대캐피탈…남자 프로배구 지각변동 농구&배구 -0001.11.30 24
382 현대캐피탈 허수봉 "지난 2년간 팬들께 죄송…올 시즌 다를 것" 농구&배구 -0001.11.30 24
381 꼴찌→강팀 변신한 현대캐피탈…최태웅 감독 "상대가 먼저 긴장" 농구&배구 -0001.11.30 24
380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01.11.30 25
379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시즌 첫 패 안기고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24
378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01.11.30 24
377 [여자농구 용인전적] BNK 84-62 삼성생명 농구&배구 -0001.11.30 25
376 '삼각편대' 앞세운 현대캐피탈, 난적 KB손보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001.11.3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