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했으나 골 침묵…손흥민, 셰필드전 하위권 평점

선발 복귀했으나 골 침묵…손흥민, 셰필드전 하위권 평점

링크핫 0 100 -0001.11.30 00:00
셰필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셰필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이어 교체 출전하다가 컵대회에서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이 팀의 패배 속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의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6.7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에서 선발로 나선 선수 중 5번째로 낮은 점수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5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팀은 2부 팀인 셰필드에 0-1로 져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선 윙백 이반 페리시치가 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양 팀 최고점은 셰필드 수비수 아넬 아흐메드호지치와 벤 오즈번의 7.9점이었다.

다른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6.2점을 줬다. 함께 선발 공격진으로 나선 히샤를리송(5.6점),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5.7점)에 이어 토트넘 선발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토트넘에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7.6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오즈번과 아흐메드호지치가 여기서도 양 팀 최고인 8.1점을 얻었다.

풋볼런던에선 토트넘 선수들이 평점 3∼6점에 그친 가운데 손흥민은 두 번째로 낮은 4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많이 달렸지만,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38 'FA 16강 탈락' 토트넘 수석코치 "큰 기회 놓쳐…팬들에게 사과" 축구 -0001.11.30 104
3737 열차 충돌 사고에 그리스컵 축구 4강전 등도 연기 축구 -0001.11.30 104
3736 아스널, 에버턴 4-0 완파하고 EPL 선두 질주…2위와 승점 5 차이 축구 -0001.11.30 95
3735 4부 그림즈비의 대반란…EPL 사우샘프턴 잡고 FA컵 8강행 축구 -0001.11.30 98
열람중 선발 복귀했으나 골 침묵…손흥민, 셰필드전 하위권 평점 축구 -0001.11.30 101
3733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2부 셰필드에 져 FA컵 16강 탈락 축구 -0001.11.30 111
3732 '단일 월드컵 13골' 프랑스 축구전설 쥐스트 퐁텐 별세 축구 -0001.11.30 103
3731 박항서 응원에 화답한 반토안 "오래 함께한 가족 같은 관계" 축구 -0001.11.30 101
3730 '신생' 충북청주 베테랑 문상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뭉쳐" 축구 -0001.11.30 101
3729 '신생' 충북청주 첫 승 이끈 최윤겸 감독 "더 자신감 얻을 것" 축구 -0001.11.30 102
3728 'K리그2 신입'의 엇갈린 출발…충북청주는 승전가·천안은 석패(종합) 축구 -0001.11.30 104
3727 '애제자' 반토안 응원하는 박항서 "더울 때 더 실력 발휘할 것" 축구 -0001.11.30 121
3726 [프로축구2부 성남전적] 성남 2-1 안산 축구 -0001.11.30 116
3725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충북청주 3-2 서울E 축구 -0001.11.30 113
3724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김천 2-1 충남아산 축구 -0001.11.30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