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링크핫 0 113 02.22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대전, 전북에 0-2 완패…크로스 공격으로만 두 골 내줘

황선홍 대전 감독
황선홍 대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전초전에서 전북 현대로부터 제대로 기선제압 당한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은 '중원 싸움'과 '크로스 방어'를 패인으로 꼽았다.

대전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전 후반 상대 외국인 스트라이커 모따와 티아고에게 한 골씩을 내주고 전북에 0-2로 완패했다.

황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단판 승부에서는 선제골의 무게감이 크다"며 "중원에서 '3미들'(전북) 대 '2미들'(대전·이상 미드필더 수) 싸움이 벌어졌는데 여기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좌우 밸런스도 맞지 않는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보인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두 실점 모두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나왔다.

황 감독은 "(센터백들이) 제공권과 파워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크로스 상황에서 두 골을 실점했는데,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로스 방어는 지극히 평범한 부분이다. 더는 할 말이 없네.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전지훈련의 성과가 얼마나 나타났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황 감독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며 "후방에서부터 볼을 소유하며 형태를 잡아가야 하는데 심적으로 조급했는지 원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반 종료 후 교체 아웃된 엄원상에 대해서는 "발목을 접질려 부득이하게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쉬운 결과지만, 대전의 목표는 다음 주 개막하는 'K리그1 우승'이다.

대전과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황 감독은 "오늘 경기 전북은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잘 복기해서 리그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525 16년 흘러 '국대 에이스 귀환' 알린 류현진 "달라진 건 나이뿐" 야구 02.22 134
열람중 슈퍼컵 우승 내 준 대전 황선홍 "선제골 무게감 컸다" 축구 02.22 114
64523 윤곽 드러나는 WBC 대표팀 상위 타순…'안현민 2번'이 핵심 야구 02.22 134
64522 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2.22 124
64521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골프 02.22 121
64520 [프로축구 슈퍼컵전적] 전북 2-0 대전 축구 02.22 105
64519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2.22 109
64518 이소미,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3타 차 단독 선두 골프 02.21 137
64517 '마줄스호' 남자농구 대표팀 첫 소집…대만·일본 원정 담금질 농구&배구 02.21 127
64516 부상 악재도 끄떡없다…하나로 뭉친 WBC 대표팀 '철저한 준비' 야구 02.21 156
64515 '가을 울렁증' 지운 삼성 최원태 "목표는 150이닝·10승·우승" 야구 02.21 163
64514 [동포의 창]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청년 플랫폼 출범·농구팀 창단 농구&배구 02.21 122
64513 케빈 나, 26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 출전 골프 02.21 151
64512 K리그1 울산, 고승범 수원으로 떠나보내고 이민혁·박우진 영입 축구 02.21 148
64511 여자배구 도로공사, GS 꺾고 선두 질주…한전은 3위로 도약 농구&배구 02.21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