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女축구, 통산 3번째 아시안컵 우승…결승서 호주 1-0 제압

일본 女축구, 통산 3번째 아시안컵 우승…결승서 호주 1-0 제압

링크핫 0 137 03.22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하마노 마이카(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골에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하마노 마이카(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골에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일본이 호주를 물리치고 8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정상을 탈환했다.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를 1-0으로 따돌렸다.

전반 17분 일본의 하마노 마이카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포가 꽂히며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이로써 일본은 2014년과 2018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뒤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여자 아시안컵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은 9회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중국이며, 일본이 이번 우승으로 북한, 대만과 더불어 최다 우승 공동 2위(3회)가 됐다.

일본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3회 정상에 올랐고, 그사이 우승하지 못한 2022년엔 3위에 올라 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를 3연승 C조 1위로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 필리핀, 한국, 호주를 연파하며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합해 6경기에서 득점은 무려 29골이었고 실점은 단 1골이었는데, 일본을 상대로 유일하게 골을 넣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한국의 강채림(몬트리올)이었다.

2010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을 노린 호주는 한 골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호주는 일본의 3차례 우승 때 모두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의 김유정 심판이 주심으로 나섰고, 오현정 심판이 대기심, 박미숙 심판이 예비 부심으로 배정됐다. 부심은 팔레스타인, 태국 국적 심판들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강까지 올랐으나 18일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4로 져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다만 한국은 4강에 진입하면서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챙겼다.

이번 대회에 걸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은 총 6장으로, 준결승에 오른 4개 팀, 그리고 8강전 4개 팀 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 팀에 주어졌다.

한국, 일본, 호주, 중국이 4강에 올라 본선에 직행했고,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북한과 필리핀이 추가로 본선 진출권은 따냈다.

다음 여자 아시안컵은 202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 21일 전적

▲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

일본 1(1-0 0-0)0 호주

△ 득점 = 하마노 마이카(전17분·일본)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33 이것이 실바의 힘…GS칼텍스, 단판 준PO서 흥국생명 꺾고 PO행 농구&배구 03.25 149
65432 '변준형 더블더블' 프로농구 정관장, 선두 1.5경기 차 추격 농구&배구 03.25 157
65431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코스 관리 백서 발간 골프 03.25 164
65430 '골프황제' 우즈, TGL 결승서 전격 복귀…마스터스 출전하나 골프 03.25 175
65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5 166
65428 김효주, LPGA 포드 챔피언십서 타이틀 방어·2주 연속 우승 도전 골프 03.25 162
65427 맨시티, 아스널 꺾고 카라바오컵 제패…과르디올라 최다우승감독 축구 03.24 163
6542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1-4 NC 야구 03.24 219
65425 '가족 모욕 설전' 돈치치, 출전 정지 면했다…T파울 취소 처분 농구&배구 03.24 176
65424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1년 만에 통산 8승째 달성(종합) 골프 03.24 174
65423 2026시즌 끝으로 철거 잠실 야구장…고별 레전드 경기 개최 야구 03.24 219
65422 WBC서 한국 봉쇄했던 산체스, 6년 1천612억원 '대박' 연장계약 야구 03.24 215
65421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4 167
65420 MLB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407에도 마이너리그행 야구 03.24 232
65419 [LPGA 최종순위] 파운더스컵 골프 03.24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