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떠난 김준완 현역 은퇴…"최선 다해 후회는 없어"

키움 떠난 김준완 현역 은퇴…"최선 다해 후회는 없어"

링크핫 0 415 2023.12.04 03:21
'역전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사 만루 키움 김준완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3.7.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됐던 외야수 김준완(32)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김준완은 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1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매일이 저에게는 전쟁이었고,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 노력이 오늘까지인 것 같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장충고-고려대 출신인 김준완은 대학 졸업 후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가 NC 다이노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입단 후에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선구안을 앞세워 백업 외야수로 그라운드를 지켰다.

가장 많은 122경기에 출전한 2016년에는 타율 0.261에 안타 66개, 볼넷 66개, 출루율 0.416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17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중견수 자리에서 민병헌의 외야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야구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2021년을 끝으로 NC에서 방출됐던 그는 키움에 입단했다.

2022년 김준완은 111경기 타율 0.192에 안타 61개, 볼넷 64개, 출루율 0.339로 타격 정확도는 떨어져도 뛰어난 선구안으로 주전 외야 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올해는 76경기로 출전 기회가 줄었고, 타율 0.222에 출루율 0.315의 성적을 남기는 데 그쳤다.

김준완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NC와 키움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제는 선수가 아닌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열심히 살겠다.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글을 맺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701 양인영 더블더블…여자농구 하나원큐, 삼성생명에 21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3.12.04 202
열람중 키움 떠난 김준완 현역 은퇴…"최선 다해 후회는 없어" 야구 2023.12.04 416
44699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3.12.04 174
44698 '안영준 3점포 6방' 프로농구 SK, 3연패 탈출…정관장은 5연패(종합) 농구&배구 2023.12.04 176
44697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77-74 삼성 농구&배구 2023.12.04 187
44696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3.12.04 159
44695 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출전…셀틱, 역전승으로 15경기 무패 축구 2023.12.04 343
44694 K리그1 2위·FA컵 우승…포항 김기동 감독 "만족스러운 한 해" 축구 2023.12.04 369
44693 15년 만에 '최저 순위' 전북…페트레스쿠 감독 "뼈아픈 시즌' 축구 2023.12.04 337
44692 '정우영 교체 출전' 슈투트가르트, 김민재 뛰는 뮌헨 바짝 추격 축구 2023.12.04 317
44691 '득점왕' 울산 주민규 "태극마크? 노력하고 겸손하면 찾아올 것" 축구 2023.12.04 313
44690 MLB, 올 시즌 1만1천783회 도핑검사…역대 최다 야구 2023.12.03 412
44689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4-72 SK 농구&배구 2023.12.03 191
44688 [프로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3.12.03 184
44687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3.12.03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