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올해의 선수 투표 개시…셰플러·람, 2파전?

PGA투어 올해의 선수 투표 개시…셰플러·람,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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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라운드를 치른 뒤 악수하는 람(왼쪽)과 셰플러.
동반 라운드를 치른 뒤 악수하는 람(왼쪽)과 셰플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 시즌 최고 선수를 가리는 올해의 선수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신인을 뽑는 투표가 5일(한국시간) 시작됐다.

PGA투어는 올해의 선수 후보 5명을 이날 발표했다.

2022-2023 시즌에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은 이들 5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5일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2024년 시즌 첫 대회 센트리 때 발표한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등이다.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와 람의 2파전으로 예상된다.

셰플러는 평균타수 1위, 상금랭킹 1위에 2차례 우승했다. 23경기에 나서서 17번이나 톱10에 진입해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다퉜다.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이 강점이다.

투표 직전에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한 것도 표심을 끌어모을 호재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게 약점이다.

람은 다승 1위(4승)에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선수가 올해의 선수에 뽑힌 전례가 거의 없다는 점이 셰플러보다 람이 유리한 대목이다.

변수는 투표로 뽑는다는 점이다. 람이 최근 LIV 골프 이적설에 휩싸여 표심을 잃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호블란은 셰플러와 람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다.

2차례 우승과 평균타수 2위 등 빼어난 성적을 냈지만, 매킬로이도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에는 미흡하다.

2승을 거둔 클라크는 US오픈 우승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할 처지로 보인다.

신인왕 후보는 루드빅 아베리, 빈센트 노르만(이상 스웨덴), 에릭 콜(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등 4명이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아베리가 가장 유리해 보인다.

대학을 마치고 시즌 후반에 투어에 뛰어든 아베리는 11경기에 출전해 10번 컷 통과를 했고 4번 톱10에 입상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콜은 아베리가 우승하기 전까진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였다. 37경기에 출전해 7번 톱10에 진입했고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콜이 얼마나 표를 받을지가 신인왕 경쟁에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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